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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살아주세요” 서혜원, 황민현 살리고 눈 감았다 (환혼2)

기사입력2022-12-2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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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2’의 서혜원이 황민현을 살려내고 눈을 감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빛과 그림자’(이하 ‘환혼2’)에서는 진부연(고윤정)과 서율(황민현)이 단양곡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진부연은 장욱(이재욱)에게 “단양곡에 갈 거야. 나무를 보러 갈 거야. 네가 말한 나무는 정말 거기 있겠지? 내가 말한 나무도 있는지 직접 볼 거야. 그 나무는 널 만나기 전부터 내 머릿속에 있었어. 가서 보면 진짜 내가 누군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이어 진부연이 “서율이랑 같이 가기로 했어. 내가 간다고 하니까 같이 가준대”라고 하자 장욱은 “내 친구인데?”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진부연은 “내 친구이기도 해. 같이 갈 거야”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날 진부연은 장욱에게 “사실 너에게 얘기 못한 게 있는데, 서율이 많이 아파. 몸 안에 이상한 기운을 봤는데 그게 혈충이라는 것 같아”라고 그동안 말 못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한편, 소이(서혜원)는 과거 자신이 서율을 살리기 위해 넣은 혈충 때문에 그가 죽어가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 서율을 살리기 위해 진호경(박은혜)을 찾아간 소이는 진짜 진부연이 누구인지 알려 주겠다고 했지만, 진실을 원치 않았던 진호경은 소이를 감금했다.

그뿐만 아니라 소이는 서율을 지키기 위해 온몸으로 막으며 애썼고, 긴급한 상황임을 전해 들은 서율은 소이에게 달려왔지만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 소이는 서율 품에서 눈을 감으며 “마지막 보는 세상이 깨끗하고 환한 당신이어서 다행이다. 부디 살아주세요”라고 읊조렸다.

‘환혼2’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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