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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인 "인생은 '버스정류장'", 윤지성 "'12월 24일' 팬콘에서 밴드 라이브" (정희)

기사입력2022-12-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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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정예인, 윤지성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정예인, 윤지성이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신곡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지난번에 지성 씨가 라디오 DJ를 꼭 하고 싶다 라고 하셨는데 어제 저녁에 K본부 '볼륨을 높여요' 스페셜 DJ로 깜짝 데뷔를 하셨더라"라고 말하자 윤지성이 "감사하다. DJ 의자가 MBC보다 조금 더 좋았던 것 같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신영이 "예인 씨는 지금 앉아있는 의자, 편하시냐?"라고 묻자 정예인이 "저도 DJ 의자가 탐난다. 심야로 가고 싶다"라고 응수해 또 웃음이 터졌다.


정예인의 신곡 '버스정류장'을 언급하며 김신영이 "이 노래를 헤이즈 씨가 써주셨더라. 예인 씨라면 댄스곡으로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저음의 매력을 헤이즈 씨가 제대로 파악하고 노래를 만드신 것 같더라. 녹음할 때 헤이즈씨의 디렉 스타일은 어땠냐?"라고 묻자 정예인은 "다 칭찬해주는 스타일이다. 칭찬왕이셨다. 언니가 네 스타일대로 해석한 게 너무 마음에 든다 라고 하셨다. 그래서 안도감이 들었다"라고 답했다.



"노래를 어떻게 받게 된 거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정예인은 "중간에 아는 지인분이 있어서 제가 헤이즈 언니의 팬이라고 얘기를 몇 번 했다. 감사하게도 연결을 해주셨다"라고 설명했다.


김신영이 "'버스정류장'이 인생과 같다 라고도 하셨더라"라고 말하자 정예인이 "버스가 택시가 아니지 않냐. 빨리 와달라고 해도 빨리 와주는 것도 아니고 빨리 가달라고 해도 빨리 가주는 것도 아니고. 인생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도 내가 빨리 어디로 가고 싶다고 그렇게 흘러가지 않으니까"라고 밝혀 모두 감탄했다.


이어 윤지성의 신곡 '12월 24일'을 소개하며 김신영이 "작사·작곡을 지성 씨가 하셨다. 곡이 먼저 나오는 분도 있고 가사를 먼저 쓰고 그 분위기에 맞춰 곡을 만드는 분도 있다. 지성 씨는 어땠냐?"라고 묻자 윤지성이 "멜로디가 먼저 나오고 그 다음에 가사를 입혔다"라고 답했다.


윤지성은 '12월 24일'에 대해 "제가 12월 24일에 밥알들과 팬콘서트를 한다. 어떻게 하면 밥알들이 이 특별한 날을 1년 내내 기억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그럼 이걸 노래로 만들어보자 하고 우리가 딱 하루만 만난다면 가정하고 제가 동화를 써봤다. 팬분들이 주신 아이디어다"라고 소개했다.



"12월 24일 토요일 한성대 낙산관 대강당에서 팬콘서트를 한다"라며 윤지성은 콘서트에 대해 "팬분들도 오셔도 되고 저에게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분들도 오셔도 된다. 밴드 라이브로 10곡 부른다"라고 설명하다가 급하게 "말하면 안 되는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신영이 "콘서트 부제가 '루시드 드림'이다. 특별한 이유가 있냐?"라고 묻자 윤지성은 "제가 기획하는 걸 되게 좋아해서 공연을 하게 되면 공연 기획부터 VCR이랑 이것저것 다 참여한다. 세계관까지는 아니지만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걸 좋아한다. 루시드 드림이 꿈속이지만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고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행복한 상황들이지 않냐. 콘서트에 오시면 그 이유를 아실 수 있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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