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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와 오뚝이 베드신"…김영민, '옥문아'서 밝힌 '부부의세계' 비화

기사입력2022-12-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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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민이 '부부의 세계' 비화를 밝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배우 김영민이 '부부의 세계'에서 호흡을 맞춘 김희애와의 파격적인 '오뚝이 베드신'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영민은 배우 마동석과 동갑 친구라고 말해 52세임에도 초동안 외모를 입증해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이어 그는 '부부의 세계'에서 선보인 선배 김희애와의 베드신이 긴장이 많이 됐다고 밝히며 베드신을 위한 준비로 "박해준 씨와 (베드신을 위해) 운동을 열심히 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오뚝이 베드신'이 탄생한 비화를 공개했는데 "김희애 선배님이 주도하는 베드신이었는데, 날 밀치면 내가 계속해서 다시 일어나서 '오뚝이'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 당시 운동으로 윗몸일으키기를 했던 게 도움이 됐다"라며 베드신 비결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MC들은 김종국이 '불륜남' 역할에 최적화됐다고 말하자 김종국은 "난 늘 준비되어 있다"라며 의욕을 내비쳐 폭소를 자아냈다고.


이어 그는 '오뚝이 베드신'으로 침대 PPL 의혹까지 받았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자꾸 넘어져도 다시 (오뚝이처럼) 일어나다 보니 시청자분들이 침대 광고가 아니냐고 하시더라"라고 전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또한 '나의 아저씨', '부부의 세계'를 통해 '국민 불륜남'으로 떠오른 김영민은 아직도 불륜남 역할 섭외가 계속 들어온다고 밝혔다.

또다시 불륜 연기를 할 의향이 있다며 늦은 나이에 전성기를 얻은 만큼 집에 대본이 쌓여있는 게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불륜 연기가 의외로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는데 "(불륜 역할을 맡으면) 이쪽에서도 저쪽에서도 에너지를 뺏기는 느낌이다. 잔머리도 굴려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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