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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성덕 등극?! “샤기컷, ‘별은 내 가슴에’ 안재욱 머리”→안재욱 “연기력 놀라워” (라스)

기사입력2022-12-0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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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는 다나카보다 더 다나카 같아”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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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가 롤모델이 안재욱이라고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스타는 내 가슴에’ 특집으로 안재욱, 신성우, 윤병희, 다나카가 출연했다.

이날 다나카는 유튜브에서 화제가 된 세기말 Y2K 스타일, 떡 진 샤기컷을 고집하는 이유가 있는지 묻자 “아 저게 다나카의 시그니처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멋있는 일본 남자 스타일이라서, 그리고 이 얘기 꼭 해야 하는데 초등학생 때 우리 엄마가 K-드라마 많이 봤는데 ‘별은 내 가슴에’ 팬이었다. 주인공 헤어스타일이 이런 느낌이었다. 한국 가면 저 머리로 활동해서 안재욱상 만나야지라고 생각했다. 오늘 만났어! 너무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에 안재욱은 “오늘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정말 놀란 게 코미디라는 게 아이디어가 좋아도 연기력이 없으면 안 된다. 연기가 꺾이지도 않고 지치지도 않는다. 그리고 눈매랑 표정에서 내가 알고 있는 다나카보다 더 다나카 같아”라고 칭찬했고, 다나카는 “어렸을 때 봤던 비디오테이프에서 ‘별은 내 가슴에’ 안재욱 눈빛 공부했다. 생명의 은인이다”고 해 안재욱을 폭소케 했다.

이어 안재욱은 ‘별은 내 가슴에’ 헤어스타일이 탄생하게 된 계기를 묻자 “故 최진실 누나가 소개해 준 거다. 그때 당시 붙임 머리 스타일이 처음 들어왔는데 요즘은 간편하게 할 수 있지만 그땐 한 올 한 올 붙여서 거의 세 시간 걸렸다”고 설명했다.

다나카는 “안재욱이 있었기에 다나카가 있는 겁니다. ‘포에버’ 노래도 좋아한다”고 하며 안재욱의 옆으로 가 ‘별은 내 가슴에’ 명장면을 재연하고 ‘포에버’를 열창해 안재욱을 감동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 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재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에버’ 미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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