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에서는 첫 돌을 맞아 스페셜 갈라쇼가 펼쳐졌다.
MC 붐은 “정말로 방송 하나도 못할 때 우리 만나지 않았냐”라며 과거를 회상하자 장민호는 “그 사이 태연이는 10cm 이상 컸다”라고 말하며 지난 시간을 떠올렸다.
이날 초대손님은 신성과 서지오, 최성수, 이병찬, 김수희, 조항조 등이었다. 특히 이병찬의 등장에 은가은은 “태연이 오늘 난리 나겠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붐이 “지난번 행운요정으로 나와 100점을 기록해 급하게 가셨던 기억이 있다”라고 하자 이병찬은 “오늘은 행운이 아닌 불행 안겨드리기 위해 왔다”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이병찬은 “우리팀에게는 행운을 상대팀에게는 불행을 드리겠다”라며 “나에게 ‘화밤’이란 ‘뜨밤’이다”라고 말해 환호를 자아냈다.
보라색 꽃을 들고 등장한 이병찬은 “우리 태연이가 보라색 옷을 입고 노래 불렀던 것이 기억이 났다”라며 김태연에게 꽃을 선물하면서 “KCM 선배님과 나 중에 나를 선택해줬잖아. 이번에는 너를 선택해줄게”라며 기습 고백을 해 부러움을 안겼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전통 트롯부터 7080 가요, 댄스 등 장르 불문한 무대를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 캡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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