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 컴퍼니 창립 100 주년을 기념하고 극장과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공개될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가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에 걸쳐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호주/뉴질랜드(ANZ), 남아시아(SEA), 홍콩, 대만 등에서 약 40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해 디즈니의 내년도 공개 예정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디즈니 콘텐츠와 관련된 여러 인문들이 화상으로 등장해 환호를 받았지만 그중 가장 큰 환호와 박수의 주인공은 이정재였다. 이정재는 '에콜라이트' 의 소개 섹션에 화상으로 출연해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를 축하드린다. 흥분되는 소식을 전한다. 루카스필름 오리지널 시리즈 '에콜라이트'에 제가 출연한다, 디즈니 가족 일원이 되어 기쁘다. '에콜라이트'에 대해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특별히 출연자로서의 소감을 밝혔다.

이정재가 화상으로 등장하자 현장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자들은 환호와 박수를 치며 그의 등장을 환영했다. 길지 않았던 멘트가 끝나고 나서도 외국 기자들은 아쉬운 탄성과 함께 박수를 치며 그의 작품이 디즈니를 통해 공개되는 것에 기대감을 보냈다.

한편 '에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 이야기로, 공화국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사이드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루카스 필름의 사장 캐슬린 케네디가 총괄 제작자로 참여했으며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iMBC 김경희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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