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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첸, 결혼+출산 "많은 변화…후회도 기쁨도"

기사입력2022-11-1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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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멤버 첸이 3년의 시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 첸이 미니 3집 앨범 '사라지고 있어(Last Scene)'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2019년 두 번째 미니앨범 '사랑하는 그대에게'(Dear my dear)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타이틀 곡 '사라지고 있어 (Last Scene)'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 연주가 조화를 이루는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가사에는 모든 것이 마지막이 되어 점점 사라져 가는 이별의 단면을 그렸다.

이번 앨범에는 첸이 직접 작사한 'I Don't Even Mind'(아이 돈트 이븐 마인드), '옛 사진 (Photograph)', 'Traveler'(트래블러), '그렇게 살아가면 돼요 (Reminisce)', '계단참 (Your Shelter)' 등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6곡이 수록됐다.

이날 첸은 "그동안 많은 고민을 하면서 지난 시간 동안 어떤 모습이었는지 돌아봤다"며 "후회되는 부분도 좋았던 부분도 있다. 3년 동안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다시 시작해보자고 생각했다. 그런 생각이 앨범 작업하면서도 많은 변화를 일으켜 앞선 앨범들보다 이번 앨범이 더 만족감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성장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조금 더 여러 사람의 얘기를 듣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런 부분에 있어 마음을 좀 더 열고 싶다"며 "이번 앨범이 저에게는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제게도 많은 변화 일어났다고 생각하고, 그런 변화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예전의 내가 아닌 지금의 나를 더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첸은 지난 2020년 1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3개월 후인 4월 첫 딸을 품에 안았고, 2022년 1월 둘째를 품에 안았다. 그 사이 첸은 군 복무도 마쳤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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