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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나성호 "BTS가 피처링해주는 방시혁 씨의 곡 받고 싶어" (정희)

기사입력2022-11-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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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노을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노을(나성호, 전우성, 이상곤, 강균성)이 'Live On Air'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제가 '정오의 희망곡'을 진행한 지 올해로 10년 되었다. 노을은 20주년이다. 축하드린다. 제가 대학로에서 전단지를 돌릴 때 노을버스가 있었다"라고 말하자 강균성이 "'전국노래자랑' MC 되신 것, 너무 축하드린다"라고, 나성호가 "저는 '헤어질 결심', 너무 축하드린다. 영화관에서 보는데 사적으로 아주 친한 사이는 아니지만 너무 멋있더라. 계속 도전하는 게 멋있더라"라고 말했다.


김신영이 "혼자 20년을 하는 것도 어려운데 네 분이 20주년을 맞았다는 게 의미가 남다를 것 같다. 비결은 뭐라고 생각하시냐?"라고 묻자 나성호가 "다 부족한 게 있지만 성격들이 특별히 모난 데 없이 흘러흘러 온 것 같다"라고, 이상곤이 "저희 음악을 들어주시는 분들이 계셨으니까 당연히 온 것이고 멤버들끼리 크게 싸운 일도 없고 그래서 그런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신영이 "저는 본업을 잘하는 사람들이 20년을 버틴다고 생각한다. 가수면 노래를 잘하는 사람들이 쭉 간다"라고 말했고 강균성이 "그렇게 표현해주셔서 너무 고맙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후 김신영이 "20주년을 맞아 감사한 분이 박진영 씨와 방시혁 씨라고 하셨다"라고 말하자 강균성이 "초창기 때 저희 노을 멤버들을 발굴해주시고 이름도 지어주시고 프로듀싱을 해주셨다. 1집을 너무 멋있게 잘 프로듀싱해주신 진영 형에게 고맙다. 그런데 1집이 잘 안 되어서 시혁 형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시혁 형이 '아파도 아파도', '청혼' 작사를 해주셨다"라고 밝혔다.


이에 나성호가 "본의 아니게 다른 프로듀서들에게 자꾸 미루다보니까 지금까지 여러 색을 낸 거다. 다양하게 낸 거다"라고 정리해 웃음이 터졌다.


이어 "만약 20주년 기념으로 음원을 노을에게 선물해주겠다 라고 한다면 박진영 씨의 곡을 받겠냐 방시혁 씨의 곡을 받겠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나성호가 "방시혁 씨가 주시고 BTS가 피처링을 해준다면 무조건 방시혁 씨다. 이제 인터내셔널하게 나가야 되기 때문에. 20년째 저희가 한반도를 못 벗어나고 있다. 내수용이다"라고 응수해 또 웃음이 터졌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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