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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문예원, 이하나에 물세례→신랑 고온 잠적으로 결혼식 파투

기사입력2022-11-0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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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가 문예원에게 양동이 물세례를 맞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1월 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이상민(문예원)의 상견례에 참석하기 위해 상견례장을 찾은 김태주(이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준(임주환)과 함께 이상민의 상견례장을 찾은 김태주는 화장실에서 이상민과 마주쳤다. 김태주가 자신의 상견례 자리에 온 것을 알게 된 이상민은 “내 결혼에 부정타게 왜 이래요? 당장 나가세요. 내 상견례에 당신이 왜 와? 가서 폭력 전과 동생이나 위로해 줘요. 남자한테 차여서 빌빌대던데”라고 한다.

김소림(김소은)을 모욕하는 말에 김태주는 “오늘은 좋은 날이니까 참을게”라고 말하며 화장실 칸으로 들어가고 이상민은 양동이에 물을 가득 받아 김태주에게 쏟아부었다. 온몸이 젖은 이상준에게 자신 없이 상견례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며 집으로 돌아가고, 이상민이 김태주에게 물을 뿌린 것을 안 이상준은 크게 분노한다.


상견례를 마치고 이상준은 이상민에게 “태주한테 물 뿌렸지? 어떻게 사람한테 물을 뿌리냐. 그게 사람이 할 짓이냐”고 화를 내고 이상민은 “오빠가 자초한 거다. 중요한 날 김태주를 왜 부르냐”고 따진다.

이후 이상준은 물에 젖어 집으로 돌아간 김태주가 걱정돼 그의 집으로 찾아간다. 이상준이 “누나 어디서 물에 빠졌냐”고 묻는 김건우(이유진)의 말에 당황한 사이 장세란(장미희)의 전화를 받은 유정숙(이경진)이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다.

유정숙은 주방에서 물을 받아 이상준에게 “너 물벼락 맞고 가라. 걔는 어릴 적에도 못돼 처먹더니만 서른 살이 훌쩍 넘어서도 그러니? 너 내 앞으로 와”라고 하며 뿌리려 하고, 이상준은 “맞겠습니다. 저희가 잘못했습니다. 끼얹으세요”라고 한다. 김태주가 유정숙을 말리려는 순간, 최말순(정재순)이 이상준 앞을 막아서 물을 맞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그런가 하면, 상견례 후 배동찬(고온)은 이상민에게 이별의 말을 전하지만 “검사 출신 배우 멋지지만 동찬씬 재능 없다”며 배우를 꿈꿔온 시간과 노력을 깎아내리는 이상민으로 인해 자존심이 상했고 예정대로 결혼을 진행한다. 그리고 이상민은 행복한 결혼을 꿈꿨지만 신랑 측 하객은 한 명도 오지 않았고, 배동찬마저 연락을 끊고 나타나지 않자 그 충격에 쓰러진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어쩌지 상민아...하나도 안 불쌍해”, “니가 쌓아올린 공든 탑이다 상민아”, “상준이가 더 불쌍하네. 저거 다 상준이 돈이잖아. 식장도 상준이 이름 팔아 할인받았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두 사람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KBS2에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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