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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 고영배 "'괜찮아'는 둘째딸 생각하며 만들어, 위로와 응원의 마음 담아" (컬투쇼)

기사입력2022-11-0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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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소란, 김완선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목)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소란(고영배, 이태욱, 서면호, 편유일), 김완선이 '특선 라이브'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소란은 7년 만에 '컬투쇼'에 나오셨다. 왜 이렇게 오랜만에 나오셨냐?"라고 묻자 고영배가 "저도 깜짝 놀랐다. '컬투쇼'는 아티스트가 얼마나 잘되고 있는지 지표인데 돌아보게 된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균이 "7년 동안 높아진 인기 때문에 저희가 못 모신 것 같다. 공연계의 아이돌, 블루칩이라고 하더라. 섭외 1순위라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고영배는 "한동안 공연이 멈췄지 않냐. 끝나고 나서 올가을에 공연을 진짜 많이 했다.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이 각각 포지션 외에 뭘 맡고 있는지 궁금하다. 아이돌은 다 있지 않냐?"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고영배는 "든든한 팀의 맏형, 카리스마 리더다"라고, 이태욱은 "소란의 귀여운 막내다"라고, 서면호는 "베이스답게 묵묵하면서도 샤프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편유일은 "소란의 척추를 맡고 있다"라고 답했다.



신곡 '괜찮아'에 대해 고영배는 "저에게 딸이 둘 있는데 둘째딸을 생각하며 만들었다"라며 "첫째는 저희도 조심스럽고 아이 성격도 조심스러웠는데 둘째는 되게 까불까불하고 다르더라. 그래서 까불어도 괜찮다 이런 마음으로 쓰기 시작했고 요즘에 위로나 응원이 필요한 곳이 너무 많지 않냐. 그런 마음도 담아서 만들어봤다"라고 소개했다.


"노홍철 씨에게 영감을 받았다는 건 무슨 얘기냐?"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고영배는 "가사를 막 쓰면서 중요한 브리지 부분 가사를 고민하다가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군대 갔다가 돌아와 부담을 많이 느끼는 하하 형에게 노홍철 님이 괜찮아, 우린 다 여기서 널 기다리고 있어 라고 얘기했던 장면이 떠올랐다. 그래서 조금 인용했다. 그리고 공연이 없었던 동안 무대에서 팬분들을 우리가 다 기다리고 있었다, 저희 둘째딸에게도 만약에 힘들고 세상이 멀어진 것 같아도 가족들이 널 기다리고 있을게 이런 느낌으로 적었다"라고 밝혔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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