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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10년의 발걸음' 따듯함 가득한 메인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2022-11-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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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개봉을 확정한 '동행: 10년의 발걸음'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작: 닻프로덕션, (주)디오시네마 / 배급: (주)디오시네마 / 감독: 이재호 / 출연: 명선목, 김경석, 이석주, 강은주, 박기화, 오정해 / 개봉: 2022년 12월 1일]

iMBC 연예뉴스 사진

'동행: 10년의 발걸음'은 혜광브라인드 오케스트라가 걸어온 10년의 기간동안 함께해온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담아 그들이 겪어온 다양한 변화를 통해 관객에게 새로운 시선을 제공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오는 12월 1일 개봉 예정이다.

메인포스터의 밝은 달과 별은 혜광브라인드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밝은 달과 별처럼 어둠을 밝게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혜광브라인드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악보를 모두 외우기 때문에 악보를 놓는 보면대 없이 공연장 무대 위에 오른 모습이다. 메인 포스터 한 가운데에는 ‘세상의 시선을 바꿀 기적의 오케스트라’ 카피가 자리잡았다. '동행: 10년의 발걸음'에서 만날 수 있는 혜광브라인드 오케스트라의 이야기가 세상의 시선을 바꿀 것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포스터 상단에는 티저 포스터에서도 공개된 ‘함께 살아가야 하는 것은 당연한 거니까’라는 카피와 함께, ‘동행’ 단어를 시각 점자로 표현한 디자인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동행: 10년의 발걸음'은 명선목 이사장을 비롯해 창단 멤버로 음대 진출에 성공한 비올리스트 김경석 단원, 인천혜광학교 이석주 교장, 혜광브라인드 오케스트라 강은주 단무장, 박기화 지휘자, 오정해 국악인 등이 혜광브라인드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시간들을 생생하게 전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특히 인터뷰 도중 봉사자들이 혜광브라인드 오케스트라와 함께해온 시간을 회상할 때, 극영화에서 볼 수 없는 진실된 다양한 표정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


영화는 단순히 인터뷰 장면만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공연 실황까지 함께 전해 관객들에게 혜광브라인드 오케스트라가 지난 10년간 기울인 노력과 쌓아올린 실력까지 확인할 수 있게 한다.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그들의 열정과 놀라움을 감출 수 없는 연주를 통해 관객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행: 10년의 발걸음'은 혜광브라인드 오케스트라의 10년간 기록뿐만 아니라 장애인 예술 활동에 대한 고충과 앞으로의 개선할 상황, 그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의 중요성을 함께 이야기 함으로써 장애인들을 향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들에게 일방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동행의 방식을 제시해 관객의 시야를 넓히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따듯함 가득한 메인 포스터 공개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동행: 10년의 발걸음'은 오는 12월 1일,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디오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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