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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펀치→크랙시, 이태원참사 추모 위해 컴백 미뤄 [공식입장]

기사입력2022-10-3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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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들이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는 차원에서 컴백을 미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31일 펀치의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오후 6시 발매 예정이었던 새 싱글 '이 밤이 가면 그대 올까요' 발매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새로운 발매 일정은 추후 공지드릴 예정이니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이태원 참사로 인한 희생자와 유족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걸그룹 크랙시(우아·채이·카린·혜진·수안)도 마찬가지의 결정을 내렸다. 소속사 SAI엔터테인먼트는 "금일 예정된 크랙시의 스페셜 컴백 및 새 싱글 '포이즌 로즈(Poison Rose)' 뮤직비디오 공개는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어 "스페셜 컴백 및 뮤직비디오 공개 일정은 추후 공지를 통해 다시 안내드릴 예정이다. 크랙시의 컴백을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조속히 상황이 나아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임직원 및 아티스트는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태원 참사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이다. 정부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냠냠엔터, SIA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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