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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손흥민, 이태원 비극에 애도 물결 "일어나선 안 될 일" [종합]

기사입력2022-10-3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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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적인 이태원 참사에 연예계에도 애도의 물결이 일렁이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태원 참사 사망·부상자 보도를 전하며 "한남동 주민센터 3층에 실종자 접수처를 마련했다"고 공유했다. 김규리는 국화꽃 사진과 함께 "유족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사고 피해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애도했다. 이어 "안타까운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사고 피해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 팬 여러분 오늘 우리를 밀어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 덕분에 승리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모든 생각은 한국에 있는 고향 여러분과 함께 한다. 이 뉴스를 읽고 있어서 마음이 아프다. 여러분을 생각하고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이곳에서 모든 힘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가수 장윤정은 경남 진주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열릴 예정이었던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알렸다. 그는 "이태원에서 일어난 믿을 수 없는 참사 소식을 접한 후 마음이 아프고 무거워 밤잠을 설쳤습니다"라며 "어제부터 진주에 와서 공연에 대한 모든 준비를 마쳤지만, 이번 참사로 국가 애도 기간이 공표되고 온 국민이 슬픔에 빠진 상황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것이 맞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룹 DOC 김창렬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며 "안타깝게 하늘나라로 간 모든 이들을 추모한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남겼다. 방송인 최희는 "너무 안타까운 사고다. 정말 믿어지지 않는다. 더 이상의 사망자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라조 조빈도 "더 이상의 희생자가 없길 바란다. 모두 기도해달라"며 간절한 마음을 내비쳤다. 샘해맹턴은 '프레이 포 이태원(PRAY FOR ITAEWON)'이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으로 애도를 표했다.

앞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최소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났다. 소방당국은 30일 오전 6시 149명이 숨지고 76명이 다쳐 모두 22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149명이 숨지고 76명이 다쳐 모두 22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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