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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백집사' 오승백, 진정성 있는 연기로 데뷔작 눈도장

기사입력2022-10-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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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백집사' 배우 오승백이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7일 방송된 MBC 드라마 ‘일당백집사’에서는 남편이 임신 중인 아내를 위해 사과를 사러 외출한 사이 집에 강도가 들어 아내와 뱃속 아기가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사연이 그려졌다.

오승백은 아내와 아이를 잃은 남편 '이원효' 역을 맡아 슬픔에 넋을 놓은 상주의 모습을 연기했다.

이원효는 아내를 따라 죽으려고 '땡삼이 다리'에 갔고 백동주(이혜리 분)와 김집사(이준형 분)는 이 미스터리를 풀기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들은 라디오 사연을 듣고 땡삼이 다리란 032로 시작하는 인천대교라는 걸 알아냈고, 투신하려던 이원효를 구해내 발인까지 잘 마칠 수 있게 했다.

오승백은 보육원 출신으로 의지할 다른 가족은 없는 남편의 허망한 심정부터 아내를 지키지 못했다는 스스로에 대한 분노까지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을 높였다.

특히 아내를 향한 절절한 눈물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오승백 배우를 '땡삼이 아빠'로 칭하며 "땡삼이 아빠 연기 잘하네요", "땡삼이 아빠 눈물 연기 진짜", "신인이면 눈도장 찍을 듯", "앞으로 잘되기를"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첫 드라마 데뷔작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오승백의 앞으로의 행보에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일당백집사’는 죽은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와 '일당백'의 직원 김집사가 고인의 의뢰로 엮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MBC 일당백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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