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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백집사' 이규한, 냉랭한 이혜리·이준영 재회 유발

기사입력2022-10-2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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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한이 '일당백집사'에서 서로에 대한 불편함이 가득 차있는 이혜리와 이준영을 뜻밖의 자리에서 재회시켜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7일 방송된 MBC 드라마 '일당백집사'(극본 이선혜/연출 심소연, 박선영)에서 생활 심부름 서비스 업체 '일당백'의 CEO이자 일명 '일당백 하우스'의 집주인이기도 한 빈센트(이규한 분)는 새로운 입주자로 찾아온 백동주(이혜리 분)를 반갑게 환영했다. 백동주는 상주가 사라지는 사고로 밤샘 근무를 마치고 지친 상태로 돌아오는 길이었고, 빈센트는 "남의 주머니에서 십 원짜리 한 장 나오게 하는 게 그렇게 힘들어요"라며 위로해 백동주를 미소 짓게 했다.

불편한 거 있음 언제든 말하라며 든든한 집주인 면모를 자랑하던 빈센트는 조카를 소개해주겠다며 김집사(이준영 분)를 불렀다. 전날 김집사는 우연히 망자의 얼굴을 잡고 있는 백동주의 모습을 목격했고, 백동주는 "오해할만한데 진짜 그런 거 아니에요. 제가 귀신을 봐요"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었다. 김집사는 더 이상 백동주와 엮이기 싫다는 듯 모르는 사이라며 차갑게 굴었고, 이를 알 리 없는 빈센트는 적극적으로 두 사람을 인사시키며 분위기를 띄우려고 애를 써 보는 이에게 안쓰러움을 안겼다.

이규한은 본인만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캐릭터에 더해 시선을 사로잡는 감초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백동주와 김집사의 관계를 모르는 빈센트가 일당백 하우스에서 함께하는 동안 어떤 사건들을 일으키며 변화를 불러올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죽은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와 '일당백'의 직원 김집사가 고인의 의뢰로 엮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MBC 드라마 '일당백집사'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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