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약한영웅' 홍경, 복잡한 내면의 전학생 캐릭터 변신 예고

기사입력2022-10-26 09:36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웨이브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이 소심한 소년 캐릭터와 동기화 완료된 배우 홍경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이하 '약한영웅', 연출 및 극본 유수민, 제작 플레이리스트, 쇼트케이크)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 범석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다. 홍경은 소심해 보이지만, 그 안에 무언가 비밀을 품고 있는 듯한 '오범석' 역을 맡았다. 후임을 괴롭히는 악랄한 상병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전작 'D.P.'에서와는 180도 다른 캐릭터로 다시 한번 연기 변신에 나선다.

"대본을 읽으면서, 우리가 그 시기를 지나면서 느낄 수 있는 것들이 잘 담겨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 점들을 저도 발견하게 돼서 참여하고 싶었다"고 홍경이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힌 것처럼, '오범석'은 청소년기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보고, 느껴봤을 법한 고민을 안고 있다. 그래서 이번 작품 안에서 가장 큰 감정의 변화를 겪는 인물이기도 하다. 홍경은 탁월한 연기력으로 '오범석'이란 인물에 입체감을 불어 넣었다.

오늘(26일) 공개된 스틸컷을 보면 칠판 앞에서 다소 경직된 표정으로 서 있는 범석은 어딘지 모르게 위축된 느낌이다. 교복 위로 단정한 아이보리색 가디건을 입은 그의 어깨도 왠지 잔뜩 주눅이 들어 보인다. 그러나 또 다른 장면에서는 단호한 표정과 결의에 찬 눈빛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어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소심했던 범석이 시은(박지훈), 수호(최현욱)와 친구가 되면서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변화해 가는 과정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매번 자신이 맡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인생캐'를 갱신해 온 홍경이 이번엔 또 어떠한 연기 포텐을 터트릴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웨이브는 "홍경은 아주 영리한 배우다. 역할을 탐구하고 작품을 해석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미세한 감정의 변화부터 큰 반동까지 일으키는 역할이기에 부담이 됐을 법도 한데, 기대 이상의 '범석'을 보여줬다. 그가 이 역할에 대해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했는지 알 수 있었다. 작품 속 중요한 '키 플레이어'같은 홍경의 오범석을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카멜레온 같은 홍경의 연기변신을 만나볼 수 있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은 11월 18일(금) 웨이브에서 전 회차 독점 공개된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웨이브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