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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손민수 결별설 해명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달라.. 급하게 글 쓴다" [인스타]

기사입력2022-10-2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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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크리에이터 임라라, 손민수 커플이 결별했다는 오해를 해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임라라, 손민수는 24일 엔조이커플 공식 SNS에 "여러분, 저희 결별 아니다"며 최근 불거진 결별을 일축하며 얼굴을 맞대고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임라라, 손민수는“어제 영상을 통해서 우리 같은 9년 차 커플도 많이 싸운다는 솔직한 얘기가 어떤 분들에게는 공감과 위로가 될까 해서 말씀드린 건데 주변에서 연락도 너무 많이 오고 많은 분이 놀라셨을 것 같아서 급하게 글을 쓴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라라는 잠깐 쉬고 싶고, 민수는 더 해보고 싶은 게 많아서 혼자 열심히 하려는 것 뿐인데.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달라”며 “물론 싸울 때도 많지만 지금은 서로 다른 부분을 아주 잘 맞춰 나가고 있는 중이다. 걱정 마시고 민수 혼자 그동안 못했던 것들 하나씩 해 나가는 모습도 많이 응원해달라”고 부탁했다.


두 사람이 엔조이커플 채널을 운영 중이다. 최근 약 2주간 영상이 올라오지 않은 것에 대해 두 사람은 영상을 통해 "크게 싸웠다"며 동거 생활을 하며 더 붙어있다 보니 예민해졌다고 털어놨다.



임라라는 "손민수는 자기 효능감이 중요한 사람이고 난 안정감이 중요한 사람"이라며 "난 쉬어야 하는데 손민수는 계속 뭔가를 하려 했다"라고 했고, 손민수는 "라라는 집에서 쉬어야 했는데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단분간 채널은 손민수가 독자적으로 컨텐츠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며 두 사람은 "바쁘고 서로 예민한 이 시기를 잘 헤쳐 나가겠다. 다툰다고 해서 우리가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다. 사랑하는 건 변함없다. 서로 다른 우리가 맞춰 나가는 하나의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임라라는 SBS 공채 개그맨 출신이고, 손민수는 tvN '코미디 빅리그'로 데뷔했다. 두 사람은 9년째 열애 중이다.




iMBC 이소연 | 임라라 손민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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