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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안재욱에 “그건 욕정이야, 개자식아” 분노 (디엠파이어)

기사입력2022-10-2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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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의 김선아가 안재욱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에서는 한혜률(김선아)가 나근우(안재욱)에게 쌓아온 감정을 쏟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고원경(김형묵)은 한혜률을 찾아 “너 뭐 있어, 분명히. 그런데 상관 안 해. 그런데 강백(권지우)이에게 만일 문제 생기면 가만 안둬”라고 경고했다.

그러자 한혜률은 “꼴값 떨지 마. 웃기지도 않아. 문제 생기게도 안 해. 내 아들 내가 지켜”라고 했다. 이에 고원경은 “너 흔들렸어. 내가 모를 것 같아? 너 독하고 맷집 좋은 건 인정하기 싫지만 지금은 아냐. 내가 개입할 거야. 그럴 자격 있어. 네가 굽혀. 무조건”이라며 뒤돌아 섰다.


이후 한혜률은 나근우에게 홍난희(주세빈)을 언급하며 “네 제자였어. 가증스러워. 위선자”라며 소리를 질렀다.

나근우가 “미안해”라고 하자 한혜률은 “나도 힘들고 나도 아팠는데. 너에게 위로받을 때가 제일 행복했었는데 넌 다른 사람 위로가 필요했니? 그건 욕정이야. 나도 짜릿한 거 좋아 이 개자식아. 내가 다른 남자 품에서 미칠 것 같다고 소리 지르는 상상해본 적 있니? 나는 늘 지옥 속에서 살고 있었어”라고 말했다.

이에 나근우가 “내가 이것밖에 안되는 인간이었어. 정말 미안해”라고 하자 한혜률은 “절대 강백이가 알게 하지 마. 어떤 일이 있어도 강백이는 지켜. 약속해”라고 했다.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법으로 쌓은 철옹성 안에서 지켜졌던 욕망과 위선의 삶, 그들의 비밀에 대한 폭로이자 가진 자들의 추락 스캔들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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