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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11' 제작진, 직접 밝힌 '쇼미더머니' 장수 비결

기사입력2022-10-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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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11' 제작진이 '쇼미더머니' 시리즈가 최장수 힙합 서바이벌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비결을 설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 오후 엠넷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11'(연출 최효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릴보이, 그루비룸, 박재범, 슬롬, 저스디스, 알티, 더콰이엇, 릴러말즈와 최효진 CP, 이형진 PD가 참석했다.

'쇼미더머니11'은 올해로 열한번째 시즌을 맞은 대한민국 힙합 대중화를 이끈 유일무이한 힙합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비와이, 우원재, 조광일 등 수많은 스타 래퍼를 배출하고 실력파 래퍼들을 재조명했다.

이날 최효진 CP는 "쇼미더머니와 힙합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오랜 기간 방영 해 오고 있기 때문에 선순환을 넘어서 함께 상생하는 구조라고 생각한다"고 연출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쇼미더머니'가 오랜 기간 지속될 수 있었던 계기는 시청자들이 주는 관심과 애정"이라며 "오랜 기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어떤 것을 보여줘야 할 지, 변화를 담아야 할 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히기도.

그러면서 "'쇼미더머니'는 단순히 랩이나 힙합 문화보다도 시대상을 굉장히 적절하게 담아내는 프로라 생각한다. 여러 해 동안 이 프로그램 맡으며 느낀 점은, 그 해 트렌드나 다양한 연령대의 고민이라던지 시대상이 잘 반영된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어떤 프로그램보다도 관심도가 높은 것 아닐까"라고 이야기했다.

돌아온 체육관 예선도 관전포인트로 꼽았다. 최 CP는 "올해도 체육관 예선을 오랜만에 했는데, 많은 분들 만나면서 느꼈던 건, 연령이 굉장히 다양해졌다. 지금 굉장히 인기있는 래퍼들이라던지, 신선한 뉴페이스 래퍼 활약도 많이 있다. 각각의 연령이 갖고 있는 생각과 분위기가 여실히 드러나는 시즌"이라고 소개했다.

국내 최장수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11'은 2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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