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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라이브' 연예계 음주운전 보도만 올해 6번째.. 정신과 전문의가 밝힌 재범 심리는?

기사입력2022-10-2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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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전문의가 음주운전 재범 심리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월 20일 방송된 KBS2 '연중라이브'에서는 연예계 음주운전 사고를 다뤘다.


신혜성은 11일 오전 새벽께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서 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우고 잠들었다가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탑승 차량이 도난 신고가 됐던 타인의 차량이었던 것으로 밝혀지며 논란은 배가 됐다. 이후 공개된 CCTV에 따르면 당시 신혜성은 서울에서 잠실 탄천 2교까지 약 10km 이동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혜성은 지난 200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입건됐다.


음주운전 재범은 신혜성만 아니다.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도 재범이었고, 래퍼 노엘도 2019년 음주운전 사고로 집행 유예를 받은데 이어 2021년에도 무면허 운전과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실형이 확정됐지만,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형기를 채웠다는 이유로 석방됐다.



경찰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음주운전 적발자 중 2회 이상의 비율이 40% 이상이다.


정신과 전문의는 다시 음주운전을 하는 심리에 대해 "습성화 가능성이 높다. 자기도 모르게 안심하는 거다. 음주운전을 하더라도 큰 사고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과도한 자신감이 쌓이는 거다. 비합리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에 빠져 있기 때문에 나는 예외다, 나는 특별하다는 사고방식에 빠진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연예계 음주 운련 관련 보도만 올해 6번째다. 신혜성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신화 유닛 활동에도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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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영되는 '연중라이브'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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