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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LE "'불이나' 하니 파트 제일 좋아해", 정화 "3년 공백기 동안 삶 바뀌어" (정희)

기사입력2022-10-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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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EXID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EXID(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가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EXID의 10주년 기념 앨범 'X' 발매를 축하하며 "'X'에 많은 의미가 담겨있다고 하던데 어떤 의미냐?"라고 묻자 LE가 "10주년이니까 최대한 간단하고 뇌리에 딱 박힐 만한 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로마 숫자로 X, 그런 식으로 된 거다"라고 답했고 혜린이 "'LEGGO'랑 같이 만든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신영이 "이번 앨범에 'LEGGO' 분들을 위한 수록곡이 있더라"라고 말하자 솔지가 "맞다. 신영 언니는 항상 다 들어보신다"라고 말했고 LE도 "저희 쇼케이스 MC도 많이 해주셨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신영이 "저희가 지금 프로듀서를 찾고 있다. 셀럽파이브 앨범을 계속 생각하고 있어서. LE 씨가 시간이 괜찮다면 셀럽파이브 프로듀싱 어떠시냐?"라고 묻자 LE는 "너무 좋다. 영광이다"라며 프로듀싱을 약속했다.



타이틀곡 '불이나'에 대해 김신영이 "한 번 꺾은 느낌, 이런 느낌을 제가 좋아한다. 그리고 뮤직비디오가 세더라. 맵더라. 이건 EXID만 가능한 것이라고 느꼈다. 제가 깜짝 놀랐던 파트는 정화 씨의 파트다. 목소리가 원래 예뻤는데 딱 잡고 누르는 느낌이 있더라. 이거 색다른 시도다 라고 생각했다"라고 감상을 전하자 하니도 "정화 파트가 좋다"라며 공감했다.


이에 정화는 "저는 LE 언니 파트가 좋다. 랩 파트"라고 말했고 김신영이 "정화 씨는 항상 올곧은 게 있다. FM적인 게 있다. 그런데 이번 '불이나'에서는 FM적이지 않더라"라고 말하자 정화가 "삶이 많이 바뀌었다. 3년 간의 공백기 동안 저를 자유롭게 풀어두려고 노력했다"라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다.


'불이나'를 작곡한 LE는 가장 좋아하는 파트로 하니 파트를 꼽으며 "다 애정을 갖고 만들었지만 하니 파트가 좋은 것 같다. 처음에 가이드를 들려줬을 때 희연이가 언니 이 파트 내가 하면 너무 애송이 같지 않을까? 이러는 거다. 그래서 아니야 희연아 넌 충분히 잘할 수 있어, 네가 못하면 바꿀 거야 라고 했다. 그런데 너무 잘했다"라고 설명했고 솔지도 "너무 잘했다"라며 칭찬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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