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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집’ 정헌, 결국 사망…친딸 박예린 살렸다

기사입력2022-10-0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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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이 친딸 박예린에게 간이식을 해줬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7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연출 이민수)’ 123회에서 남태형(정헌)이 딸 우솔(박예린)에게 간이식을 해주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남태형은 트럭과 사고가 나서 중환자실로 실려 갔다. 함숙진(이승연)이 우지환(서하준)을 살해하려 했지만, 남태형이 대신 사고를 당하게 된 것. 우솔도 상태가 나빠져 중환자실에 나란히 눕게 됐다. 유광미(방은희)는 친부와 친딸이 함께 중환자실에 가게 된 상황에 놀라며 “운명의 장난”이라고 말했다

함숙진은 남태형 사고 소식을 듣고 실신했다. 병원으로 실려 간 함숙진은 경찰에게 무릎을 꿇고 “내 아들이 생사를 오가고 있어요. 얼굴만 한 번 보게 해주세요”라며 빌었다. 이어 중환자실에서 마주친 우지환의 멱살을 잡고는 “그 차를 네가 탔어야지!”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남태형은 함숙진에게 간을 우솔에게 주고 싶다고 한 후 결국 사망했다. 이에 사망한 남태형과 우솔이 함께 간이식을 위해 수술실로 들어갔다. 방송 말미, 함숙진이 병원 옥상 난간에 올라가 뛰어내리려는 모습에서 123회가 마무리되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남태형이 그래도 딸은 살렸네”, “함숙진 죽지 말고 죗값 제대로 받아야지”, “이승연 열연 빛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비밀의 집’ 최종회는 오는 10일(월), 후속 ‘마녀의 게임’은 오는 11일(화)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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