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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아버지가 과속한 후 과속한 이유에 대해 경찰관에게 하신 말씀은..." (컬투쇼)

기사입력2022-10-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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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빽가, 김복준 교수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7일(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복준 교수가 '똥꼬무'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분석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의 '아버지가 과속하다가 걸린 사연'을 소개한 후 스페셜 DJ 빽가가 "저희 아버지가 되게 올바르신 분이다. 그런데 어머니는 정반대시다. 예전에 어머니, 아버지와 셋이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아버지가 신호에 걸릴까 말까 애매한 지점에서 그냥 지나가버리셨다. 그러자 경찰차가 왔다. 그때 엄마는 나 배 아파서 병원에 간다고 그래 라고 하셨다"라고 자신의 일화를 소개했다.


이어 빽가가 "경찰관이 와서 과속하셨습니다 라고 했고 엄마는 옆에서 계속 아이구 아이구 하고 계셨다. 그런 상황에서 경찰관이 아버지한테 무슨 일 있으십니까? 왜 빨리 가려고 하셨습니까? 라고 물어봤고 그때 아버지는... 그냥 빨리 가고 싶었습니다 라고 하셨다"라고 말해 웃음이 터졌고 빽가는 "그래서 경찰관분이 좀 싼 걸로 해주셨고 엄마랑 아빠는 대판 싸우셨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복준은 "절도범 잡으면 따지는 친구들이 있다. 나만 도둑질 하냐고 덤비는 친구들이 있다. 거기 더해서 경찰관들의 최근 비리 같은 것을 얘기하기도 한다. 도둑놈이 그런 얘기를 하면 반성합니다 하고 잡아넣는다"라고 전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사진캡쳐 두시탈출컬투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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