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빅뱅부터 지코까지"…APR프로젝트가 가는 길

기사입력2022-10-07 14:03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그룹 APR PROJECT(에이피알 프로젝트)가 기라성 같은 선배들의 영향력을 닮아가기 위해 다분히 노력 중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바나나홀에서 APR PROJECT(지훈, 현우, 시우, 하민, 호현) 새 싱글 'BOYHOOD I S#2(보이후드 씬2)'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APR PROJECT는 지난 2017년 데뷔했던 8인조 TRCNG 출신이다. 내년 상반기 정식 재데뷔를 앞두고 선공개 앨범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앨범 활동과 더불어 최근 일본 도쿄에서 두 번째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탄탄한 팬덤을 쌓고 있다.

이들은 오는 10일 두 번째 선공개 앨범 'BOYHOOD I S#2'로 리스너들을 찾는다. 청춘 3부작 '슬픔, 시작, 비행' 중 '시작'을 주제로 한 이번 선공개 앨범은 슬픔과 좌절을 딛고 일어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청춘들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그려내며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자아낼 전망이다.

타이틀곡 '장면'은 쓰러지고 넘어져도 언젠간 밝은 날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나아간다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긴 업템포 팝 장르의 곡이며, 수록곡 '꽃이 피는 곳'은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 꽃길'이라는 주제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트로피컬 팝 장르의 곡이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의 가수 롤모델을 꼽았다. 호현은 "지코 선배님을 정말 존경한다. 말그대로 올라운더에 가까운 아티스트 아닌가. 열심히 닮아가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이어 시우는 "나의 롤모델은 빅뱅 선배님들이다. 영향력이 엄청나지 않나. 항상 자신들의 이야기를 앨범에 담으셨던 기억이다. 우리고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그룹이다. 우리의 이야기로 빅뱅 선배님들처럼 좋은 영향력을 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지훈은 "우리가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길 바란다. 우리처럼 다시 시작하는 이들이 잘된 우리의 모습을 보고 위로와 용기를 얻는 그날이 오길 바라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우 역시 같은 마음이었다. 그는 "나도 지훈과 같은 마음이다. 팬들께서 공백기 당시 우리를 보며 버텼다고 하더라. 자신이 나아가려던 길을 포기하려다 우리가 다시 힘을 내는 모습을 보고 기운을 차렸다더라. 누군가에게 힘을 주는 가수가 되길 바란다"고 염원했다.

한편 꿈과 음악을 향한 진심과 두터운 우정을 보여줄 APR PROJECT의 새 싱글 ‘BOYHOOD I S#2’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iMBC 이호영 | 사진제공 울프번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