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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휩쓸고 또 성장…스트레이 키즈 표 러브송 '케이스 143' [종합]

기사입력2022-10-0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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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데뷔 5년 만에 사랑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초심을 잃지 않고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겠다는 각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7일 오전 스트레이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의 새 미니 앨범 'MAXIDENT'(맥시던트)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신보 '맥시던트'는 명 '최고의', '최대의'라는 뜻의 영단어 'Max', 'Maximum'과 '우연한 사고', '사건'이라는 뜻의 'Accident', 'Incident'를 결합한 합성어로써 예고 없이 닥친 '대형 사건'을 의미한다.

7일 기준 선주문 수량 237만 장을 넘어서며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스트레이 키즈. 더블 밀리언 셀러를 예약하며, 지난해 발매한 '오디너리'로 빌보드200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또 한번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아이엔은 "너무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이렇게 좋은 결과를 받은 것 같다"며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승민은 "매 앨범마다 큰 부담감이 생긴다. 그러면서도 감사함 속에 성장하고 있다.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는 이 일을 사랑하는 마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누가 컨디션이 안 좋아도 함께 북돋아주면서 감사하고 즐기는 마음으로 스케줄을 열심히 소화하고 있다"고 답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차세대 보이그룹으로 평가받는 것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승민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다. 훌륭하신 선배님들이 많이 계시는데, 좋은 모습을 배워가며 긍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좋은 영향을 나누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타이틀곡 'CASE 143'('케이스 143')은 스트레이 키즈가 타이틀곡으로는 첫 선을 보이는 러브송이다. 처음 느껴보는 감정들에 혼란스러운 마음을 '사건 발생'에 비유하거나 '143 (I LOVE YOU)'라는 코드로 사랑을 분석하는 등 신선한 화법과 재치가 돋보인다.


창빈은 "이전 수록곡에도 잔잔한 사랑 노래가 많았는데, 이번에 퍼포먼스와 스케일이 큰 사랑 노래를 만들자고 해서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타 사랑 노래와의 차별점에 대해선 "스트레이키즈 하면 에너제틱한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나. 그 이미지에 부합할 수 있는 사랑을 어떻게 표현할 지 고민했다. 직설적인 표현이 차별점 아닐까"라고 밝혔다.

방찬은 "사랑은 표현이 중요하지 않나. 멤버들도 녹음하며 표현을 집중적으로 노력했다. 멤버들이 표현을 너무 잘 해줘서, 성장한 느낌이 든다"고 자평했다.

곡 작업에 대한 부담도 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방찬은 "부담은 늘 있다. 팬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부담을 자극으로 생각하며 더 열심히 하게 된다. 우리도 모르게 조금씩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JYP 수장 박진영 프로듀서의 칭찬도 언급했다. 창빈은 "박진영 프로듀서님이 성적이나 성과에 중점을 두고 이야기하는 편은 아니지만, '안주하고 자만하지 않을 정도로 발전하는 모습이 다행이고 기쁘다'고 해주셨다. 그 말이 무척 와닿았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자만하지 않고 성장하는' 스트레이 키즈에게 초심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다. 아이엔은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우리의 초심"이라고 소개했다. 다른 멤버들 또한 입을 모아 "초심을 언제나 잃지 말자고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현진은 "우리끼리 대화를 자주 한다. 여덟 명의 야망이 똘똘 뭉쳐 초심을 잃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두 번째 월드투어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 추가 공연을 펼친다. 전 세계 16개 도시, 총 34회 역대급 규모의 월드투어를 전개하고 더욱 많은 글로벌 스테이(팬덤명: STAY)와 특별한 추억을 쌓을 예정.

필릭스는 "많은 팬들을 만날 수 있어, 2022년은 또 다른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못 만났던 팬들을 만나러 갈테니 많이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한은 "우리는 새로운 도전을 좋아한다. 스트레이 키즈식 사랑은 어떤지 보여주고 싶고, '이런 색깔도 소화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올해 이루고 싶은 '대형 사건'으로는 자체 신기록 경신이다. 데뷔부터 매 앨범마다 우리의 성적을 조금씩 뛰어넘으며 성장하고 있는데, 한 발짝씩 올라가 더 높은 신기록을 세우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

더블 밀리언셀러를 예약하며 인기 돌풍을 이어가는 스트레이키즈의 '맥시던트' 전곡은 11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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