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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 장서희→김규선, 엉킨 운명의 실타래

기사입력2022-10-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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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이 장서희, 김규선, 한지완의 운명적 관계를 담은 스틸을 공개, 파란의 시작을 예고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는 11일(화) 첫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연출 이형선/극본 이도현/제작 MBC C&I)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시청률 보증수표’로 꼽히는 장서희를 중심으로 김규선, 오창석, 한지완, 이현석 등 각양각색 매력과 빈틈없는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다양한 인간군상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인간미 넘치는 연출을 선보여 온 이형선 감독, 그리고 탄탄한 필력을 지닌 이도현 작가가 의기투합해 시너지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마녀의 게임’ 측이 장서희와 김규선, 한지완까지, 세 사람의 심상치 않은 관계성을 담은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장서희가 연기하는 설유경은 천하그룹의 비서에서 승승장구 성공 가도를 달리게 되는 인물로 냉철한 판단력과 추진력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우아한 미모에 버금가는 고품격 인성까지 갖추고 있다. 딸을 화재로 잃은 후, 꾸준히 보육원으로 봉사를 다니던 설유경은 그곳에서 만난 두 아이와 깊은 인연을 맺게 되고, 운명의 소용돌이 중심에 서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과거에 보육원에서 시작된 인연이 현재에는 후원자와 가족의 관계로 확대된 세 사람의 관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보육원에서 만난 두 아이와 각각 따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설유경. 아이들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감싸 안아주고 있는 모습에서 두 사람과의 인연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그녀의 천사 같은 인성이 고스란히 느껴져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어 또 다른 스틸에는 시간이 흐른 후 현재의 세 사람의 관계를 압축해 보여주고 있어 흥미를 돋운다. 정혜수(김규선 분)의 후원자로 지금까지 돈독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가 하면, 주세영(한지완 분)은 그녀에게 입양된 딸로 진짜 가족이 되었기 때문. 무엇보다 비주얼만으로도 우아함과 고품격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는 설유경의 애정 가득한 시선이 과연 정혜수와 주세영, 두 사람 중 누구를 향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정혜수와 주세영 사이의 미묘한 분위기 또한 눈길을 끈다. 보육원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지만, 성인이 된 두 사람의 관계에서는 왠지 모를 냉랭한 기운이 느껴지고 있는 것. 특히 앞서 정혜수와 주세영은 한 남자를 사이에 둔 삼각 로맨스를 형성하게 되는 것이 이미 예고된바. 설유경을 사이에 둔 두 사람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MBC 새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오는 10월 11일(화)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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