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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조정석, 황당 불륜설에 '펄쩍'…"강력 대응" 예고 [종합]

기사입력2022-10-0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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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와 배우 조정석이 느닷없는 불륜설에 펄쩍 뛰었다. 강력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반응이다. 불륜 상대로 지목된 프로골퍼 박결까지 나서 불륜설 진화에 나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난 2월 우먼센스가 보도한 유명인과 골퍼들의 불륜 관련 기사가 퍼지며 비와 조정석의 이름이 거론되기 시작했다. 해당 기사에 이니셜로 언급된 불륜 스타로 지목된 것. 소문은 소리없이 빠르게 퍼졌고, 급기야 지라시가 수면 위로 떠오를 기미가 보였다.

이같은 루머에 두 사람은 발끈했다.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 측은 지난 6일 iMBC연예에 "어이가 없다"며 "당장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후 SNS를 통해 공식 입장을 내고 "대응할 가치조차 없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하지만 루머가 빠르게 퍼져나가며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최초 이니셜로 보도한 매체에 문의해 해당 아티스트가 아니라는 확답까지 받았다. 허위 사실을 유포에 모두 책임을 물고 법적 절차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정석 측도 대응에 나섰다. 조정석 소속사 잼 엔터테인먼트는 "터무니없는 찌라시 내용은 모두 명백한 허위 사실이며, 당사와 배우 본인은 현재 일면식도 없는 사람과 관련됐다는 허위 사실과, 더 나아가 다양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둔갑하여 확대되는 것에 황당할 뿐"이라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그러면서 "그 어떠한 여성 골프 선수와도 개인적 친분뿐만 아니라 일면식 조차 없다. 무분별한 추측과 허위 사실을 유포, 재생산하는 행위를 멈춰줄 것을 요청하며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조치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불륜 상대로 지목된 프로골퍼 박결도 인스타그램에 직접 글을 남겨 황당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어이가 없다. 몇년 전에 스폰서 행사에서 본 게 다인데. 번호도 모르는데. 나쁜 사람들. 닮지는 않았지만 비교 해줘서 고마웠는데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생기다니"라며 분노했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DB |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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