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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필, 극심한 복통 호소해 응급실 긴급 수술 [전문]

기사입력2022-10-0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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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필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6일 김필의 소속사 아카이브아침은 "김필이 이날 복통으로 응급실로 이송돼 급성 충수염 수술을 받았다"며 "수술은 잘 마쳤다.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입원 치료와 휴식이 필요해 금주 예정되어 있던 스케줄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 갑작스런 소식으로 심려를 끼치게 돼 죄송하다"고 알렸다.

이어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충수염은 진료 현장에서 수술이 필요한 복통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매년 우리나라에서 10만명 이상이 급성 충수염으로 수술을 받는다. 소장에서 대장으로 이어지는 부위에 맹장이라고 불리는 소화기관이 있고 맹장에 붙어 있는 작은 주머니가 바로 충수돌기다. 충수염은 맹장에 붙어있는 이 충수라는 작은 기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김필은 2011년 데뷔해 2014년 Mnet '슈퍼스타K6'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하 김필 소속사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아카이브아침 입니다.

늘 김필에게 보내주시는 따뜻한 응원과 사랑에 감사합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김필이 금일 (6일) 복통으로 응급실로 이송, 급성 충수염(맹장염)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은 잘 마쳤으며,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입원 치료와 휴식이 필요해 금주 예정되어 있던 스케줄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런 소식으로 심려를 끼치게 되어 팬 여러분들과 방송, 행사 관계자 여러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전하며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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