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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 "라면 야식 먹기 시작한 이유? 뮤지컬 '볼륨업' 공연 힘들어" (정희)

기사입력2022-10-0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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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정모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일(수)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정모가 '아무노래 TOP7' 코너에서 '색깔 가수' 테마로 노래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요즘 공연 때문에 많이 힘드시냐? SNS 보니까 주전부리 먹는 사진이 많이 올라오더라. 커피와 도넛에 라면 야식까지. 정모 씨가 야식을 잘 안 먹는데"라고 말하자 정모가 "안 먹은 지 꽤 됐는데 야식을 다시 먹기 시작했다. 공연이 당연히 힘든데 체력이 소비되어 힘들다기보다는 많은 분들이 아직 보러 오지 않아서 힘들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신영이 "뮤지컬 '볼륨업',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말했고 정모도 "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 문제가 많다. 많이 사랑해달라"라며 '볼륨업'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거듭 당부했다.



이어 김신영과 정모는 '색깔 가수' 테마로 블랙 비트의 'In The Sky', 더 블루의 '너만을 느끼며', 레드벨벳의 'Dumb Dumb', 블랙핑크의 '붐바야', 우원재·로꼬·GRAY의 '시차', 에이핑크의 'Mr. Chu', 화이트의 '7년간의 사랑', 녹색지대의 '사랑을 할거야'를 소개했다.


더 블루의 '너만을 느끼며'를 소개하며 정모가 "초딩 시절 저의 영웅이었다. 일명 책받침 스타, 하이틴 스타라고 불렸다. 김민종, 손지창 씨의 인기가 대단했다"라고 말했다.


블랙핑크의 '붐바야'를 소개하며 김신영이 "'붐바야', '휘파람'이 블랙핑크의 데뷔곡이다. 당시 지금의 뉴진스 느낌이었다. 블랙핑크가 나오면서 가요계 판도가 바뀌었다"라고 말하자 정모가 "지금 BTS가 어마어마하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블랙핑크도 그에 못지 않은 어마어마한 사랑을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신영은 "그리고 '붐바야'가 금지곡이다. 왜 금지곡인지 모르겠다. '아나까나'는 수준미달로 금지곡이 되었다. 많이 안타깝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이런 것은 좀 풀어줘야 빌보드 이길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화이트의 '7년간의 사랑'을 소개하며 정모가 "가사를 보면 한 편의 영화다. 이 곡을 슈퍼주니어의 규현 씨가 리메이크를 해서 사랑을 받았다. 규현 씨가 참여한 앨범이 유영석 씨 트리뷰트 앨범이었다. 유영석 씨 데뷔 20주년 트리뷰트 앨범이었는데 그 누구도 트리뷰트를 하지 않고 유영석 씨가 직접 찾아다니면서 내가 트리뷰트 앨범을 낼 건데 불러라 해서 규현 씨가 불렀다. 당시 제가 유영석 씨와 '오빠밴드' 예능을 같이 할 때였는데 탁재훈 씨도 형은 그 누구도 트리뷰트를 하지 않는데 왜 혼자서 트리뷰트 앨범을 내냐, 왜 바쁜 후배들 불러다가 부르게 하냐 하면서 예능식으로 놀렸던 기억이 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이 "화이트 하면 지금은 '복면가왕' 아저씨 이런 느낌이지만 우리 때는 어마어마한 음악가였고 '네모의 꿈'이 교과서에 실렸다. 그만큼 아름다운 가사, 예쁜 가사를 많이 쓰신다. 상상이 되게 하는 가사를 쓴다는 건 최고인 거다"라고 설명하자 이에 정모도 공감하며 "화이트의 '화이트'만 하더라도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유영석 씨는 저작권협회 정회원이시다. 작곡가들 중의 작곡가다. 저는 정회원이 언제 될까. 정회원이 되는 그날까지 파이팅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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