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1일(화) 첫 방송 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연출 이형선/극본 이도현/제작 MBC C&I)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다양한 인간 군상을 섬세하고 다이내믹하게 그려낸 연출을 선보여 온 이형선 감독과 탄탄한 구성과 탁월한 필력을 바탕으로 가족의 의미를 항상 새로운 시각으로 그려냈던 이도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시청률 보증수표'로 꼽히는 장서희가 극의 중심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마녀의 게임’ 측이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장서희를 비롯, 김규선, 오창석, 한지완, 이현석까지 각양각색 매력으로 무장한 배우들이 범상치 않은 포스를 드러내고 있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극 중 거대 악을 향한 복수를 꿈꾸는 설유경 역의 장서희는 카메라 정면을 응시하며 특유의 강렬한 눈빛을 발산, 보는 이들까지 눈길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설유경은 천하그룹의 비서 출신에서 승승장구 성공의 길을 걷게 되는 인물인 만큼 포스터에서도 우아하고 품격 있는 매력을 여과 없이 뽐내고 있어 더욱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어 장서희 옆에 서서 단아한 미모와 단단한 눈빛을 드러내고 있는 김규선도 눈길을 끈다. 극 중에서 김규선은 몇 번을 쓰러져도 굴하지 않고 일어서는 초 긍정 마인드의 소유자 정혜수 역으로 분한다. 언제나 밝고 씩씩한 정혜수의 순수하고 따뜻한 심성이 오롯이 느껴지는 눈빛에서는 단단하고 다부진 면모 또한 엿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포스터에서 장서희와 김규선은 화이트 계열의 의상으로 통일감까지 이루고 있어 극 중에서 그려질 두 사람의 관계를 향한 흥미를 한층 더 돋운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과는 대비되는 블랙 컬러의 의상을 입고 있는 오창석과 한지완 역시 그 강렬한 비주얼부터 시선을 압도한다. 그중에서도 오창석은 명석한 두뇌와 훈훈한 외모를 갖춘 검사 강지호 역과 100%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강지호는 오랜 시간 자신의 곁에서 사법 고시 뒷바라지를 도맡아 했던 연인 정혜수를 배신하는 나쁜 남자의 표본을 보여줄 예정. 이와 함께 한지완 역시 예사롭지 않은 악녀 포스를 내뿜고 있다. 한지완이 맡은 주세영 역은 갖고 싶은 것은 빼앗아서라도 가져야 하는 악녀의 필요충분조건을 완벽히 갖춘 인물. 한지완은 블랙 컬러와 화려한 주얼리로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키고 있어 극 중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이현석은 완벽한 슈트핏을 자랑, 재벌 후계자 캐릭터의 매력을 제대로 드러내고 있다. 극 중 천하그룹의 황태자인 유인하는 강지호, 정혜수, 주세영과 얽히고설킨 로맨스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예정. 때문에 이들 네 사람의 사각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지게 될지 드라마의 스토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이처럼 ‘마녀의 게임’은 이번에 공개한 2종의 메인 포스터에 장서희를 중심으로 김규선, 오창석, 한지완, 이현석까지, 배우들의 각기 다른 카리스마를 고스란히 녹여내며 이들의 예사롭지 않은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더해진 “처절한 복수, 핏빛 게임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거대한 음모와 그 배후를 향한 복수, 그리고 예측 불가능한 로맨스까지,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예고, ‘마녀의 게임’의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한편, MBC 새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비밀의 집’ 후속으로 오는 10월 11일(화)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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