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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완, 카피추와의 10년 인연 "잘됐을 때 일부러 연락 안 했다"(미스터리듀엣)

기사입력2022-10-04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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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육중완이 개그맨 카피추와의 10년 넘은 인연을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월 3일 방송된 MBN '미스터리 듀엣'에서는 육중완이 개그맨 카피추와 함께 '그대 내 품에'를 듀엣으로 열창했다.


두 사람의 인연을 묻는 질문에 카피추는 "무명 때부터 알고 지낸 지 10년도 넘었다. 육중완 씨 생각하면 뭉클하다"고 털어놨다.


육중완은 "그 당시 스케줄이 라디오밖에 없었다. 제가 방송을 시작할 때인데 형이 방송은 이렇게 하는 거라고 알려줬다"고 돌이켰다.


그는 "형이 너무 착하다. 항상 형 칭찬을 하고 다녔다. 갑자기 너무 잘 되니까 제가 잘된 것보다 더 기분 좋았다. 잘되고 나서 일부러 연락을 더 안 했다. 잘 됐을 때 어울리는 사람들과 잘 어울려서 오래 갈 수 있기를 바랐다"고 했다. 이를 듣던 카피츄는 "몰랐다"며 놀라워 했다.



"연락 없어서 섭섭했지"라는 육중완의 물음에 그는 "안 보려고 했다"고 농담했다.


카피츄는 "스케줄이 많아지면서 중완이 같은 소중한 인연과 왕래를 하지 못 했다"고 털어놨다.


육중완은 "항상 자랑하고 싶은 형이었다"며 카피츄를 자랑스럽게 여겼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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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월요일 밤 10시40분 방영되는 '미스터리 듀엣'은 원통형 벽을 사이에 두고 두 명의 미스터리 가수가 감동의 무대를 완성하는 음악쇼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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