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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라디오 '스포왕 고영배' 나상현씨밴드 나상현, 소란 고영배 앞에서 ‘스포왕 고영배의 스포왕 자리를 차지하겠다’ 선언

기사입력2022-09-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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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일요일, MBC FM4U '스포왕 고영배'에 출연한 '나상현씨밴드' 나상현이 DJ 고영배 앞에서 앞으로 스포왕 DJ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야심을 비췄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고영배와 나상현은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젼'에서 팀 리더와 참여 밴드로 만난 인연이 있다.

나상현은 015B 1집에 베이시스트로 참여한 이력이 있는 아버지를 언급하며, 아버지 덕분에 밴드 음악에 친숙하였고 음악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준 고마움을 전하였다. 하지만, 아버지의 애정어린 음악적 조언이 시대가 맞지 않아 큰 영양가가 없다는 솔직한 이야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나상현씨밴드가 015B와 콜라보를 하면서 2대에 걸쳐 015B와 함께 작업한 최초의 아티스트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멤버 전원이 서울대 출신으로 유명한 나상현씨밴드는 신인 밴드지만 현재 약 70곡 정도를 발표해 다작하는 밴드다. 다작의 이유와 비결에 대한 질문에 나상현은 "나상현씨밴드의 음악을 알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 신곡 발매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좋아하는 음악을 하기로 한 만큼 최선을 다해 많은 음악을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DJ 고영배가 ‘나의 미래를 스포한다면?’이라는 마지막 질문을 던졌는데, 나상현은 앞으로 스포왕이 되겠다고 말하여 큰 웃음을 안겼다. 이에 고영배는 나상현은 개인 방송이 어울릴 것 같으니 DJ 자리를 탐내지 말고 개인 방송으로 가라며 농담을 건넸다.

나상현씨밴드는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젼'에서 아쉽게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고 탈락했지만, 파이널에 진출한 7개 팀과 함께 전국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10월 1~2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전주, 여수 등을 순회할 예정이다.

‘스포왕 고영배’는 ‘아티스트의 모든 것을 스포한다’는 취지로, 매주 아티스트를 초대해 쉽게 알 수 없는 게스트의 숨겨진 부분까지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1~2시에 MBC FM4U(수도권 91.9㎒)를 통해 방송되며 다시 듣기는 지니뮤직 ‘오디오’에서만 독점 제공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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