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 백종원이 본인표 마라샹궈에 강력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9월 29일 방송된 tvN '백패커'에서는 국군간호사관학교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패커즈는 외출이 자유롭지 못 해 대학가 음식을 즐기지 못하는 국군간호사관학교 사관생도 300여명을 위해 특별한 음식들을 준비했다.
백패커즈들은 마라샹궈와 가츠산도, 시저 샐러드, 초코 과자 튀김을 준비하기로 했다.
특히 백종원은 마라샹궈에 들어가는 고기로 일반적인 소고기, 양고기가 아닌 닭날개 튀김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은 "기왕이면 원조 같은 맛을 내고 싶다"라며 닭날개를 대형 솥에 튀기기 시작했다.
그는 "중국에서 마라샹궈 먹을 때 내가 들어갈 재료를 고른 적이 있다"고 말했다.
백종원이 먹어본 중국의 재료 중 닭고기 들어간 마라샹궈가 매우 맛있었던 기억이 있었던 것이었다.
또한 대용량 소고기를 물로 익히며 육수를 냈다. 그는 백종원은 "학생들이 이 마라샹궈를 맛보곤 다른 건 못 먹을 거다. 이 맛 나는 게 없다. 잊을 수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부재료로는 대학가 맛집 콘셉트이니 만큼 비엔나 소시지, 어묵, 맛살, 당면, 치즈떡 등을 선택했다.
간호생도들은 마라샹궈를 먹은 뒤 "진짜 맛있다"며 입을 모았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8시40분 방영되는 '백패커'는 백팩 메고 훌쩍 떠난 극한의 출장 요리사들의 이야기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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