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박민영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을 했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언니인 박모씨도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라며 "박민영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수목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을 잘 마치는 것이 지금의 최우선 과제이기에 방송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아울러 배우 본인은 물론 가족 및 자신과 관계한 모든 이들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앞으로도 성실히 배우로서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것"이라며 "박민영이 앞으로 남은 드라마 촬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박민영이 강종현 씨와 열애 중이며 서로의 집을 오가고, 가족들과도 교류 중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종현 씨는 초록뱀미디어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버킷스튜디오를 비롯해 비덴트, 인바이오젠, 빗썸라이브 회장 명함을 들고 다닌다고. 이들은 강 회장을 빗썸의 숨은 회장이라고도 표현했다.
휴대폰 단말기 판매업을 하다 2013~2014년 사기 사건에 연루돼 사기 및 사문서 위조 등으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으며 2014~2015년에는 한 금융사의 우회 대출에 가담해 100억 원 이상의 눈먼 돈을 삼켰다고도 주장했다.
박민영의 친언니 박 모 씨가 강종현 씨의 실소유 의혹이 불거진 회사 인바이오젠 사외이사로 등재됐다는 소식까지 더해졌던 상황이다.
[이하 박민영 소속사 입장 전문이다.]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입니다
배우 박민영의 열애설과 관련하여, 소속사 입장에서 사실관계 확인 등에 시간이 필요하여 다소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우선 배우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을 했습니다. 그리고 배우 박민영이 열애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닙니다.
언니인 박모씨도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입니다. 배우 박민영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수목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을 잘 마치는 것이 지금의 최우선 과제이기에 방송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배우 본인은 물론 가족 및 자신과 관계한 모든 이들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앞으로도 성실히 배우로서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배우 박민영이 앞으로 남은 드라마 촬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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