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준배가 재혼 생활을 언급했다.
9월 2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악역 3인방으로 김영복, 김준배, 이호철이 출연했다.
김준배는 지난 5월 아내와 재혼했다. 그는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제가 먼저 전화번호를 물어봤다"고 밝혔다.
재혼 생활에 대해 "같이 흰머리 보면서 늙어가고 싶은 사람을 만난 거다. 그것 말고 더한 게 있겠냐. 친구도 한 때고 다 한 때인데 같이 흰머리 보면서"라더니 말 끝을 흐리며 쑥스러워 했다.
이를 듣던 김준호는 대뜸 "재혼하실 때 결혼하셨으면 봉투는 또 받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왔던 하객 말고 진짜 지인들만 왔다"고 답했다.
프러포즈에 대해서는 "그냥 같이 살자고 했다. 그러고 바로 혼인신고 했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10분 방영되는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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