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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집’ 서하준, 이승연 사주받은 방은희 추궁 “김정임 알지?”

기사입력2022-09-2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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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준이 방은희의 정체를 눈치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연출 이민수)’ 111회에서 우지환(서하준)이 어머니 안경선(윤복인) 실종에 유광미(방은희)가 관련된 사실을 알고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양만수(조유신)는 직원들의 대화를 듣고 남태희(강별)가 식사를 거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백주홍(이영은)을 찾아가 남태희의 죄를 뒤집어쓰며 “전부 제 잘못입니다. 한 번만 선처해 주시면 죽을 때까지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고개 숙였다. 양만수가 남태희의 친부이기 때문. 또한, 양만수는 우지환이 함숙진(이승연)의 범행 증거인 서약서를 찾는 것을 도와줬다. 우지환이 감사 인사를 전하자, 양만수는 “무슨 말씀이신지”라며 모른 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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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환이 김 전무의 서약서를 경찰서에 제출했지만, 함숙진은 결국 풀려났다. 집으로 돌아온 함숙진은 우지환을 보고 “그깟 서약서로 날 무너뜨리려 하다니 실망해서 어쩌니?”라며 조소했다. 이때 유광미가 나타나자, 우지환이 반기며 “김정임 씨 아십니까? 본인의 이종사촌 이름을 모르는 건 아니시죠?”라고 물었다. 안경선이 실종 당시 쓴 이름이 김정임이었던 것. 이에 유광미가 소스라치게 놀라는 모습에서 111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유 간호사 딱 걸렸네”, “이제 슬슬 정리 들어가는 것 같다”, “사이다 반격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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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으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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