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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폰' 반가운 배우들의 등장…'토이스토리4'→'라이언 일병 구하기'

기사입력2022-09-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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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관객수 10만을 돌파한 영화 '블랙폰'이 반가운 주조연 배우들의 등장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원제: The Black Phone┃감독: 스콧 데릭슨┃출연: 에단 호크, 메이슨 테임즈, 매들린 맥그로 외┃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개봉: 2022년 9월 7일]

iMBC 연예뉴스 사진

블룸하우스와 '닥터 스트레인지' 감독이 선사하는 2022년 가장 독창적인 호러 '블랙폰'은 기괴한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사이코패스에게 납치된 소년이 죽은 친구들과 통화를 하게 되면서 탈출을 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린 충격적 호러. 개봉 3주차에도 관객들의 계속되는 호평과 함께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블랙폰'이 반가운 배우들의 등장으로 눈길을 끈다.

먼저, '블랙폰'에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은 '그래버' 역의 배우 에단 호크가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는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 '으로 이어지는 시리즈를 통해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이자 로맨스 스타로 자리잡았다. 이번 '블랙폰'에서 에단 호크는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 압도적 열연을 펼쳐 보였고 이에 관객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그웬' 역 매들린 맥그로가 반가운 목소리로 등장한다. 그는 '토이 스토리 3'에서 앤디로부터 장난감들을 물려받는 '보니' 역을 맡아, 이어진 '토이 스토리 4' 에서 화제의 캐릭터 '포키'와 함께 작품에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인 바 있다. 그는 이번 '블랙폰'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선보이며 스콧 데릭슨 감독으로부터 “영화 속 한 줄기 빛과 같은 존재를 표현해냈다”는 극찬을 받았다.


또한,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통역병 '업햄' 역을 맡아 전쟁 상황에 놓인 인물을 현실적으로 표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제레미 데이비스가 등장한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주인공 피니와 그웬의 아버지 '테런스' 역을 맡아 연륜이 더해진 연기를 선보인다. 이처럼, 반가운 모습으로 등장한 주조연 배우들의 라인업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블랙폰'이 개봉 3주차에도 계속되는 입소문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영화 '블랙폰'은 지금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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