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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척' 뷔 "내 행동에 후회 없어"

기사입력2022-09-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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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솔직한 말로 자신의 생각을 풀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19일 공개된 뷔와 보그코리아의 인터뷰가 화제다.

뷔는 화보를 촬영하며 진행한 인터뷰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어떤 식으로 대응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여유로워 보여도 솔직히 여유롭지는 않다. 그런 척할 뿐이다. 대신 생각을 바르게 할 수 있게 됐다. 생각을 바르게 할 수 있게 됐다. 비록 내 생각이 정답은 아니더라도 그 생각이 최선일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행동한다"며 "부담감도 없지 않지만, 내 행동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사랑하는 분들을 위해서라면 곱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치고 힘들 때도 우리 아미, 방탄소년단 멤버들, 가족, 친구들 덕분에 건강하고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뷔는 '인연'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사람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편이다. 예전에 너무 뷔로만, 단지 인맥으로만 보는 데서 상처를 받아 낯을 가리기도 했지만 그래도 사람이 좋다.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은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소중한 사람들"이라고 표현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이야기도 빠질 수 없었다. 뷔는 "서로를 정말 많이 응원한다. 최근 슈가 집에서 멤버들이 각자 만든 개인 곡을 다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는데, 누군가 춤을 추고 다들 '좋다 좋다' 난리도 아니었다"고 말해 개인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뷔는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음악, 방탄소년단 뷔의 모습과는 결이 다른, 또 다른 페르소나가 데뷔한다는 마음으로 그런 음악을 들고 올 것"이라고 약속했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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