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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 임윤아, 양어장 쳤다! “여기서 무슨 일 벌어지고 있나!”

기사입력2022-09-1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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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가 이종석을 돕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9월 1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 고미호(임윤아)는 박창호(이종석)를 돕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섰다.

양회장 무리를 동원한 고미호는 제리(곽동연)와 함께 양어장에 갔다. 양어장을 지키던 경비들을 전부 때려눕힌 양회장 무리는 고미호 앞에 책임자를 끌고 왔다.

고미호는 “이렇게까지 할 생각은 없었는데, 진정하시고 물 좀 드세요.”라며 생수를 책임자에게 권했다. 책임자는 “누가 보낸 거냐”라며 벌벌 떨었다.


고미호는 “보낸 사람 없다. 궁금한 게 있어서 물어보러 왔다”라고 말했다. “양어장, 엔케이화학과 어떤 관계냐. 양어장에서 끌어다쓴다는 지하수...”라고 말을 꺼내는 고미호에게 책임자는 “그게 엔케이화학공장에서 나온 거 아니다!”라고 둘러댔다.

“그 지하수가...”라며 말문을 여는 고미호에게 책임자는 “식수다 식수!”라며 입을 막았다. 고미호는 “그럼 괜찮겠네. 이게 그 지하수인데”라며 책임자에게 준 생수병을 들어보였다.

그 말에 책임자는 구토하며 기절초풍했다. 그 모습에 고미호는 “식수라면서”라며 조용히 분노를 드러냈다. “여기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사실대로 말하지 않으면, 이 지하수 진짜 마셔야 할 겁니다!”라는 고미호 서슬에 책임자는 결국 말문을 열었다.

책임자는 “화학공장에서 내보내는 폐수 맞다”라고 실토했다. 고미호는 장부를 비롯한 모든 증거를 압수하고, 방송국부터 가기로 했다.


그런 고미호 앞에 VIP3인방이 나타나 다시 덮치려고 덤볐다. 고미호는 방송국으로 달려갔고, 김순태(오의식)은 “시민 대표로 들어와라. 자리는 만들면 된다”라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고미호와 양회장의 활약에 응원을 보냈다. “양회장님 다칮 말아요”, “순태 든든하다”, “고미호 가자가자!” 등의 반응이었다.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빅마우스’는 아름다운 겉모습 속에 각종 비리와 음모를 숨기고 있는 살기 좋은 도시 구천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치열한 사투를 그린다. 박창호(이종석)와 그의 아내 고미호(임윤아)는 그들을 위협하는 검은 손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필사적인 사투를 벌일 예정이다.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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