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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 쓴 안성기, 알고보니 혈액암 투병 中 [공식입장]

기사입력2022-09-1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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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성기가 혈액암과 싸우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 안성기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안성기 배우는 현재 혈액암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안성기 측은 "평소에도 관리를 철저히 하시는 만큼 호전되고 있는 상태"라며 "안성기 배우가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며 소속사 또한 배우가 건강을 회복하는데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안성기는 CGV압구정에서 열린 '배창호 감독 데뷔 40주년 특별전' 개막식에 이전보다 확연히 기력이 떨어진 얼굴로 등장해 걱정을 샀다. 당시 그는 김보연의 부축을 받으며 등장했다. 노쇠한 목소리, 어색한 가발은 눈에 띄게 건강 악화 상태를 보여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52년생인 안성기는 올해로 만 70세인 안성기는 지난 2020년 10월에도 건강 이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이후 "여름 내내 영화 '한산:용의 출현'을 촬영한 데다 집 내부공사로 무리를 했다"며 "입원한 날 피트니스에서 1시간 연속 뛰며 심하게 운동했는데, 몸에 무리가 갔나 보다"며 건강을 되찾은 듯한 모습을 보였던 그다.

한편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안성기. '하녀' '고래사냥'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실미도' '라디오 스타' '신의 한 수' '사자' '종이꽃' '아들의 이름으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영화사를 빛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 사진캡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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