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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 "뮤지컬 '볼륨업' 시즌2 시작, 유건형 씨에게 곡 받고 싶어" (정희)

기사입력2022-09-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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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정모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정모가 '아무노래 TOP7' 코너에서 '기억' 테마로 노래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정모 씨가 참여하는 뮤지컬 '볼륨업'이 시즌2로 돌아왔더라. 그래서 그런지 정모 씨의 고단함이 복도에서부터 느껴지더라. 몇 개월 만의 컴백이냐?"라고 묻자 정모가 "컴백이라고 하기에는 쑥스럽다. 한달 만에 시즌2로 돌아왔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신영이 "배기성 씨가 합류하셨더라"라고 말하자 정모가 "그렇다. 굉장히 중요한 역할이다. '볼륨업'의 구심점이라 할 수 있는 사장님 역할이다. 에너지가 어마어마하다"라고 설명하고 "공연장에 오셔서 배기성 씨의 연기도 확인하시고 '볼륨업'도 같이 즐겨주시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이후 김신영과 정모는 '기억 노래' 테마로 강타의 '사랑은 기억보다', R.ef의 '가을의 기억',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 박미경의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 god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미의 '기억상실',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나얼의 '바람기억'을 소개했다.



R.ef의 '가을의 기억'을 소개하며 정모가 "이분들은 90년대 전설의 아이돌, 저의 90년대 최애 아이돌이다. 제목만 보면 뭔가 가을 감성 가득한 발라드곡으로 상상할 수 있지만 굉장히 경쾌한 댄스곡이다"라고 설명하자 김신영이 "저의 R.ef 픽곡은 '마음 속을 걸어가'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모가 "'마음 속을 걸어가'는 R.ef 2집에 있는 곡이다. 2집 앨범 제목은 'Back To The Black'인데 재킷 이미지가 블랙홀로 빠져들어가는 것이다. 갖고 있어서 알고 있다"라고 전했고 김신영이 "노래는 검색하는 것보다 정모에게 물어보는 게 빠르다"라고 말하자 정모가 "R.ef는 저에게 다 물어보시라"라고 응수했다.


god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를 소개하며 김신영이 "지오디 2집 앨범 타이틀곡이었다"라고 말하자 정모가 "첫번째 앨범이 중박을 기록하고 2집을 냈는데 사실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를 처음 냈을 때만 해도 살짝 불안했다. 그러데 MBC 'god의 육아일기'를 하면서 국민가수로 발돋움하고 재민이가 골라준 후속곡 '애수'로 난리가 났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모가 "박진영 씨가 다 함께 작곡하셨지만 이때 '애수'는 유건형 씨가 함께했고 'Friday Night'은 방시혁 씨가 함께하셨다"라고 말하자 김신영이 "지금 같으면 이 세 분이 모일 수가 없다. 만약 정모라면 누구에게 곡을 받고 싶냐?"라고 물었고 정모는 "저는 고민할 것 없이 유건형 씨다. 제가 언타이틀에 큰 영향을 받았고, 어린 나이에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한 첫번째 분이시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신영은 "저는 방시혁 씨다"라고 말하고 "'바나나걸' 여기서부터 나랑 흥이 맞다고 생각했다. 박지윤 씨와 비 씨의 앨범에서도 제 픽곡들은 방시혁 씨가 만든 곡들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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