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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127 "빌보드? 기뻐할 준비 완료…가장 사연 많은 그룹"

기사입력2022-09-1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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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127이 스스로를 "누구보다 사연 많은 그룹"이라며 "빌보드에서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면 기뻐할 준비가 됐다"고 자부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NCT127(엔시티127·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윈윈 마크 해찬 정우)의 정규 4집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진행은 재재가 맡았다.

타이틀곡 '질주'는 자신의 뚜렷한 주관과 뜻대로 소중한 것들을 바라보고 달리자는 메시지를 담은 힙합 댄스 곡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곡 제목에 맞춰 자동차를 메인 오브제로 활용함은 물론, 화려한 조명과 키네틱 요소, 다채로운 CG 등이 어우러졌다. 빠르게 질주하는 역동적인 느낌의 영상으로 완성된 것.

이밖에도 'Faster(패스터)', 'Time Lapse(타임랩스)', '불시착 (Crash Landing)', 'Designer(디자이너)', '윤슬 (Gold Dust)', '흑백 영화 (Black Clouds)', 'Playback(플레이백)', 'Tasty (貘)', 'Vitamin(비타민)', 'LOL (롤Laugh-Out-Loud)', '1, 2, 7 (Time Stops)'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12곡이 수록됐다.


이날 태용은 빌보드 성적과 관련된 질문을 받자 "어떤 팀보다 사연이 많은 그룹이다. 해외 콘크리트 바닥에서부터 춤을 췄다. 이 곡으로 빌보드 기록을 세운다면 진심으로 기뻐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자랑했다.

이후 어떤 사연을 말하는 것인지 되묻자 그는 "이 세상에 사연 없는 사람은 없다. 우리가 데뷔해서 모든 게 처음이었다. 일을 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여기까지 오면서 많은 추억과 기억이 있었기에 멤버들끼리 정말 끈끈해졌다"며 "정규 4집까지 나오지 않았나. 앞으로도 어떤 일이 있더라도 팬들이 있는한 많은 행복을 나눠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NCT가 속한 SM엔터테인먼트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맺었던 프로듀싱 용역 계약을 종료할 지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해 태용은 "이수만 선생님과 시작부터 함께했다. 그가 없는 SM은 상상이 안된다. 우리를 정말 예뻐해주셨기 때문에 이번 '질주'가 이수만 선생님의 마지막 프로듀싱이 아니길 바란다"고 전했다.

NCT127의 세찬 도약이 펼쳐질 '질주'의 전곡은 오후 1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NCT127은 이날 오후 8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정규 4집 발매를 기념해 1만 명이 운집하는 대규모 컴백쇼를 개최한다. 이날 현장은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생중계된다.


iMBC 이호영 | 사진제공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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