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 오대환이 딸의 진로를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9월 15일 방송된 tvN '백패커'에서는 셰프고 학생들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멤버들을 돕기 위해 셰프고 3학년들이 구원 투수가 됐다. 백종원은 "졸업하면 제일 먼저 해야하는 게 뭔지 아냐. 양파부터 까는 거다. 조리학과 나와서 실망하는 게 이거다"면서 학생들에게 양파를 까라고 주문했다.
이어 오대환에게는 학생들과 양배추를 잘게 자르라고 했다.
학생들과 함께 양배추를 썰던 오대환은 학생들과 사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오대환은 학생들에게 요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더니 "우리 딸 아이도 빵 만드는 걸 되게 좋아해서 조리고 가려고 알아보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오대환은 인터뷰에서 "막상 이런 고등학교에 와 보니까 그 친구한테 물어보고 싶은 게 너무 많았다"고 고백했다.
또 그는 "여기서 바로 대학을 갈 수도 있고 취업을 할 수도 있나?"라며 질문 세례를 퍼부었고 그 모습을 보던 딘딘은 "학부모 상담하고 있는 거 아니죠?"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8시40분 방영되는 '백패커'는 백팩 메고 훌쩍 떠난 극한의 출장 요리사들의 이야기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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