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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세션 "신곡 '오마주', 레드벨벳·룰라·박진영 님의 안무 오마주" (컬투쇼)

기사입력2022-09-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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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이홍기, 울랄라세션, 버나드 박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목)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울랄라세션(김명훈, 박승일, 최도원), 버나드 박이 '특선라이브'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자신을 '새신랑 박승일'이라고 소개한 울랄라세션의 박승일에게 "결혼 언제 하셨냐?"라고 묻자 박승일이 "6월에 했다. 지금 한창 깨가 쏟아질 때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태균이 "도원 씨는 울랄라세션에 2015년 12월에 합류하셨는데 어떻게 하다 합류하신 거냐?"라고 물었고 김명훈이 "원래 무명 때부터 같이 공연하며 어울렸고 학교 선후배이기도 하다. 끼쟁이라 뮤지컬 활동을 계속하고 있었는데 제가 살짝 꼬셨다. 우리 숙소에서 놀면서 같이 어울리자고. 그래서 저희 팀이 아니었는데도 숙소생활은 같이했다"라고 밝혔다.


"처음 제안 받았을 때 어땠냐?"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최도원은 "형들이랑 언더 때부터 워낙 공연을 재밌게 했기 때문에 다시 음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겠구나 하고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신곡 '오마주'에 대해 최도원은 "사랑하는 사람이 서로를 닮아가는 모습을 달콤하게 표현한 디스코팝이다. 저희가 좋아하는 선배님들과 좋아하는 곡들의 가사와 안무를 인용해 오마주한 곡이다"라고 설명하고 "가사 전체가 다 오마주다. 들으시면서 캐치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태균이 "그럼 저작권은 어떻게 되는 거냐?"라고 묻자 울랄라세션은 "오마주라는 것이 딥하게 들어오시면 아프긴 하다. 인용을 조금씩 한 거다. 그대로 썼다기보다는 존경의 마음을 담아 표현을 한 것이다. 법적인 문제는 저희 회사 대표님에게 문의해보시는 게 좋겠다. 안무도 저희가 좋아하는 룰라 선배님의 안무, 레드벨벳 님의 안무, 박진영 선배님의 안무도 살짝 오마주했다"라고 응수했다.


울랄라세션의 '오마주' 라이브 후 이홍기가 "아까 설명하셨던 아티스트분들 외에 더 많은 아티스트를 찾았다"라며 아이유, 샤이니, 싸이를 언급하고 "이 정도면 제대로 된 오마주다. 저작권 문제 없을 것 같다. 그래서 더 재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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