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 멤버 하니와 연애 중인 양재웅이 연인 앞에서 다른 이성의 칭찬을 자제한다고 밝혔다.

9월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어린 여자친구에게 집착한 영국 남자의 범죄가 소개됐다.

이날 김지민은 노출이 많은 사람들이 나오는 TV 프로그램을 보다가 연인이 다른 이성을 섹시하다고 이야기했다는 이유로 크게 싸운 커플 이야기를 소개했다.

김지민은 "연인과 함께 있을 때 TV 나오는 이성 칭찬 가능하냐"고 출연진들에게 물었다.

이에 양재웅 의사는 "전 가능하다. 상관없다"면서도 "본인도 하냐"는 물음에 "저는 조심한다"고 했다.

이승국은 "TV 속의 사람이 나랑 사귀는 것도 아니고 예쁘고 멋있다고 말하는 게 뭐가 문제가 되냐"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30분 방영되는 '장미의 전쟁'은 불꽃 튀는 살벌한 부부이야기부터 감동적인 러브스토리까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리얼 커플스토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