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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 ‘복면가왕’ 고유진X육중완-박기량X백아연-골든차일드 승민X업텐션 고결 출격! [종합]

기사입력2022-09-1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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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 ‘복면가왕’ 듀엣 대전에서 고유진과 육중완, 박기량과 백아연, 골든차일드 승민과 업텐션 고결의 정체가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지난주에 이어 듀엣 대전으로 펼쳐졌다.

먼저 ‘신들의 부활’과 ‘꽃보다 남자’의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대결의 승자는 ‘신들의 부활’이었다. 이에 ‘꽃보다 가왕’은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가수 고유진과 육중완이었다.

정체가 공개되자 “무대와 안 맞는 것 같다. 판정단석이 맞아”라고 한 육중완에게 유영석은 “바람같이 살랑살랑거리는 노래만 할 줄 알았는데 이런 레이 찰스같이 소울이 있는지 몰랐다. 존경심까지 들 정도였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신봉선은 “그래서 오빠가 무시하던 그 사람이라고 얘기해줬다”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고유진과 육중완은 ‘복면가왕’을 통해 편견을 깨고 싶다고 밝혔다. “요즘 남자들의 대통령이라는 키워드로 불리는데 이제는 여심을 사로잡고 싶다”는 고유진에 이어 육중완은 “사람들이 방송을 엄청 많이 하는 줄 아는데 많이 안 한다. 얼굴이 임팩트가 세서 그런가 일 년을 쉬었는데 아무도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서는 ‘도토리 시스터즈’와 ‘음색 여신‘이 ‘그대 돌아오면’을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탄탄하고 매력적인 음색 ‘도토리 시스터즈’와 맑고 청아한 음색 ‘음색 여신’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도토리 시스터즈’였다. 이에 ‘음색 여신’은 ‘You And I'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치어리더 박기량과 가수 백아연이었다.

약 3년 전 1라운드에서 만나 대결을 펼쳤던 박기량과 백아연은 “일단 너무 좋았던 게 제가 1라운드 탈락을 하고 상대의 정체도 모르고 집에 가서 인사도 못했다. 방송을 보고 백아연씨인 걸 알았는데 이렇게 3년 만에 다시 만날 수 있게 해 줘서, 섭외 전화받고 바로 하겠다고 했다. 아연이랑 노래해서 너무 영광이었다”, “그 무대가 준비한 시간에 비해 예쁘게 잘 나왔고 주변에서도 칭찬을 많이 해 주셔서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방송을 통해 언니의 정체를 알았는데 그다음부터 방송도 찾아보며 덕후가 됐다”고 서로를 향한 팬심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복면가왕’을 준비하며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키 차이를 꼽았다. 박기량이 “저희가 키가 20cm 가까이 차이가 난다. 이번에는 못 맞히게 저는 단화를 아연이는 구두를 신기로 했는데 이걸 매의 눈으로 알아보시더라”고 하자 백아연은 “제가 많이 힘듭니다. 발가락이 지금 살아있는지 모르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기량은 ‘복면가왕’ 출연 목표 중 하나가 백아연의 데뷔 10주년 축하하기였다고. 이에 백아연은 데뷔 10주년 이후의 계획에 대해 “20주년이 될 때도 MBC에서 뭔가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우리 우정 한 표 차이’와 ‘구라의 은혜’가 대결을 펼쳤다. ‘우리 우정 한 표 차이’는 ‘정말 사랑했을까’를 선곡해 소울이 폭발하는 무대를 선사했고 ‘구라의 은혜’는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선곡해 감미로운 무대를 전했다.

대결의 승자는 ‘우리 우정 한 표 차이’였다. 이에 ‘구라의 은혜’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골든차일드 승민과 업텐션 고결이었다.

이전 출연 당시 개인기 시간에 김구라에게 혼난 적이 있다는 두 사람에게 김구라는 “구라의 은혜가 아니라 내 얼굴에 똥칠하러 나왔구나”라고 말했고, 승민은 “섭외 당시 ‘구라의 은혜’라는 팀명을 듣고 의아했다. 저는 받은 게 구박받게 없는데 왜 은혜를 받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저는 제 직업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었는데 연습을 하며 깨달았다. 이번에 정말 열심히 췄는데 이래서 선배님이 독하게 말씀해 주셨구나, 나는 은혜받은 사람이 맞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고결 또한 “당시 코트를 벗고 춤을 추라고 하셨는데 제 가면이 ‘코트’여서 벗으면 안 되는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복면가왕’ 출연을 계기로 형, 동생 사이로 지내기로 한 두 사람을 보며 김구라는 “사랑 고백하는 거 같고, 나로 인해 좋은 인연이 탄생한 것 같아 좋다”고 흐뭇해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김구라 트라우마 ㅋㅋㅋ”, “백아연 벌써 10주년이야?”, “고우진 육중완 합 미쳤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18일(일) 방송부터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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