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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최대훈에 “개양아치하고 똑같네” 도발 (모범형사2)

기사입력2022-09-0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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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2’의 손현주가 최대훈의 뻔뻔함에 분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에서는 강도창(손현주)과 오지혁(장승조)이 천상우(최대훈)을 조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도창과 오지혁은 기동재(이석)의 휴대폰에서 나온 통화 녹음을 토대로 티제이그룹 법무팀 과장 최용근(박원상)을 정희주(하영) 살인 교사 혐의로 체포한 바 있다. 이후 이를 사주한 정황을 포착해 천상우를 조사실에 불러들였다.

천상우가 “세상 참 무섭다. 여럿이 뭉쳐서 달려들면 사람 하나 범인 만드는 거 참 쉽네. 궁금해. 왜 그렇게 중요한 패를 지금 내 앞에서 깠을까?”라고 묻자 강도창은 “보통 이러면 자백하죠. 눈곱만큼의 죄책감이라도 남아 있다면”이라고 말했다.


이에 천상우는 “내가 그렇게 만만해 보여? 내가 당신들 말에 고분고분 대답해주니까 당신들이 상대하는 개양아치랑 똑같이 보이냐고”라고 따졌고, 강도창은 “똑같네. 개양아치하고 하는 짓이”라고 답했다.

조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선 천상우는 직원에게 “저 형사 놈들 일부러 나를 빡치게 만든 거 같아. 뒤에 숨기는 게 있어. 그 이유가 뭔지 알아내세요”라고 했다. 이후 천상우는 사무실에서 도청장치를 찾아 헤맸다. 그는 “천장을 향해 천나나(김효진) 너지? 너지 이 나쁜년아. 넌 절대로 안돼”라고 소리쳤다.

앞서 오지혁은 천나나가 몰래 녹화한 영상에서 천상우가 정희주의 살인을 지시하는 모습을 접한 바 있다.

‘모범형사2’는 선 넘는 악인들의 추악한 욕망 앞에 진실 하나로 맞선 강력2팀 모범형사들의 대역전 수사극으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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