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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육성재→정채연, 범접 불가 아우라

기사입력2022-08-2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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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가 각자의 욕망을 둘러싼 배우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의 이야기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는 9월 23일(금) 밤 9시 30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N)측은 주연배우 육성재(이승천 역), 이종원(황태용 역), 정채연(나주희 역), 연우(오여진 분)의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금수저’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를 다룬다.

앞서 공개한 단체 포스터에서는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가 각자 다른 의미로 왕관을 대하며 화려한 자태로 왕좌에 앉은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오늘(26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금수저에 둘러싸인 네 배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범접할 수 없는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내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먼저 흙수저의 삶을 버리고 인생 역전을 노리는 이승천 역의 육성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잘생긴 외모와 명석한 두뇌를 가졌지만 단 하나, 가난한 집안 때문에 인생에 불만을 품고 있다. 금수저를 향한 그의 갈망이 느껴지는 가운데, 그는 금수저가 될 수 있는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고. 그 선택으로 인해 그의 인생이 어떻게 바뀌게 될지 궁금해진다.

이종원은 재력, 외모, 능력 모든 걸 다 갖춘 완벽한 황태용 역을 맡았다. 그의 날카로운 눈빛은 예민미 넘치는 모습을 자아내며 쉽게 다가가기 힘든 포스를 뿜어낸다. 자신과는 정반대의 삶을 사는 이승천과 같은 학교에서 친구로 얽히며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정채연이 연기하는 나주희는 재벌가의 딸로, 황태용의 약혼녀이기도 하지만 누구보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녀는 단아한 외모 속에 감춰둔 복잡한 감정을 담은 분위기를 발산, 입체적인 캐릭터 표현을 예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연우는 화려한 외모에 재력까지 모자람 없이 다 가졌지만 더 큰 부자가 되길 원하는 욕망의 화신 그 자체인 오여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포스터 속 그녀에게서 강렬한 아우라가 느껴지며, 그녀가 가진 욕망으로 인해 앞으로 벌어질 전개를 기대케 한다.

‘금수저’ 제작진은 “포스터를 통해 네 사람이 현재 처한 상황을 담아냈다. 육성재와 정채연은 바로 서 있지만 살짝 기울이게 표현함으로써 이들이 가진 위태로움을 전하고자 했다. 특히 정채연은 금수저로 태어났지만, 그녀가 가진 순수함이 더해져 앞으로 닥칠 상황의 위기감을 담아내려고 했다. 또한 이종원과 연우는 본래 금수저로 태어난 두 사람이 가진 끝없는 욕망을 뒤집어진 모습으로 나타냈다”며 포스터에 담긴 비하인드를 전했다.

‘금수저’를 둘러싸고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의 팽팽한 대립이 예상되는 가운데, 가장 빛나는 단 하나의 금수저를 차지할 사람은 누구일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빅마우스’ 후속으로, 오는 9월 23일(금)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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