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오나라, 유준상에 분노의 고백..“제가 좋은 건 당신” (환혼)

기사입력2022-08-28 21:29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환혼’의 오나라가 유준상에 마음을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에서는 김도주(오나라)와 박진(유준상)이 집을 보러 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진이 김도주에게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되면 좋은 집을 사주겠다고 하자, 김도주는 분노하며 “바보입니까? 제가 좋은 건 당신입니다. 언젠가 눈치채주길 바랐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 느리고 둔한 남자가 언젠가 내 마음을 알아 주겠지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남자에게 시집을 가라구요? 그 남자와 같이 살 집을 사주겠다고요?”라고 화를 냈다.


이에 박진이 “내가 오해했나보오”라고 하자 김도주는 “집을 보러 다니면서 잠시 함께 할 날을 꿈꿨습니다. 알콩달콩 얼마나 행복할까”라고 읊조렸다.

박진이 “나도 그 장면이 그려지는 것 같소”라고 하자 김도주는 “꿈이 깨졌고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겠습니다. 아, 제가 시집갈 때 100칸짜리 집은 받지요”라며 울며 자리를 떠났다.

그러자 박진은 김도주의 이름을 부르며 “콩콩콩. 내가 다 망쳤구나”라며 후회했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에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