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 92회에서는 남태형(정헌)이 이동철(정찬)을 눈앞에서 없애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이날 이동철과 어떤 관계냐고 다그치는 남흥식(장항선)에게 검사 시절 알게 된 경제 사범이라고 둘러댄 남태형은 자신의 앞길에 방해가 되는 이동철을 없애기로 결심한다.
이동철에게 1억 원을 건넨 남태형은 이동철의 지인에게 “지금 돈 챙겨서 나갔습니다. 중간에 소스 잘 흘려주고. 시간 맞춰서 도박장으로 들어가는 것까지 체크하세요. 이동철이 검거되는 데로 돈은 입금하겠다”고 전화한다.
지인으로부터 도박판이 열린다는 정보를 입수한 이동철이 남태형의 계획대로 체포되었을까? 결과는 남태형의 실패였다. 자신을 팔아넘기려고 한 남태형의 계획을 알아챈 이동철은 “내가 너 가만두나 봐”라고 날뛰었고 남태형은 이동철이 체포되지 않음에 당황한다.
이때 우지환은 “이동철씨한테 무슨 일 있는 거 아니야? 난 상관없지만 넌 아니잖아. 이동철씨한테 무슨 일 있으면 네가 도와줘야 하는 거 아니야? 그래도 네가 그 사람 아들인데. 너 우리 아버지 아들 아니잖아. 너희 아버지 이동철씨잖아”라고 해 남태형을 충격에 빠지게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궁지에 몰렸네 남태형ㅋㅋㅋ”, “이동철 우지환이 빼줬나 ㅋㅋㅋ”, “제대로 된 복수하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 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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